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4년 째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의 어머님은 8살 때 돌아가시고, 시 아버님은 남편이 20살이 되던 해에 재혼하셨습니다.
시 아버님과 새 시 어머님이 20년 넘게 함께 하시다가 5월에 시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시 어머님이 trustee이시고, 사시던 집은 이미 남편과 시 아버님의 이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편에게 남기셨습니다. 한 가지, annuity의 beneficiary가 남편과 step brother로 되어 있었지만, 시 아버님이 깜빡하고 시 어머님으로 바꾸지 않은 거라고 시 어머님이 말씀하셔서, 남편이 그냥 싸인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산으로 집을 받아 10월에 propery tax와 house insurance를 내야 하는데, 이름이 아직 시 아버님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아직도 시 어머님과 step brother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이사할 거라는 이유로 시 어머님이 낼 이유가 없다 하십니다.
남편이 내게 되면 문제가 없나요? 남편은 집 이외에는 아버님께 받은 돈이 한 푼도 없습니다. 하지만 시 어머님은 1.2million이 넘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묘를 사 두었지만 시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아버님이 화장하기를 원하셨다고 하셔서 그냥 화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묘를 팔아야 한다는 이유로 아직도 시 아버님을 화장하고 묻지도 않았습니다.
남편이 여유 돈이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수중에 여유 돈이 없습니다. 남편이 이모저모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는 상 도덕 문제로만 해결하나요? 아니면 시 어머님이 어떤 법적 의무가 있는 것인가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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