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앞에서 레인 체인지 하던 차랑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깜박이를 켰다는데 저는 잘못 봤고요. 차가 들어오는 걸 봤을 때는 이미 부딪히고 나서 였습니다. 딱히 다친 곳은 없어서 갓길에 옮기고 둘이 연락처를 주고 받다가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괜찮냐고 묻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주위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왜 그랬냐고 다들 그러네요. 사고 났을 때 사과를 하면 전부 다 제 과실이 되는건가요? 이제라도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발뺌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변호사님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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