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eviction 막 시작한 케이스 세입자가 오히려 고소하겠다고 협박합니다.

일단 3 day pay or quit notice를 전달하고 3일이상 지난 상태구요.
LA housing department에도 notice 사실을 알리고 eviction case는 file시작했어요

file 되기 이전부터 red flag가 많았었는데 현재 렌트비는 두달반째 밀렸고 애초에 입주신청서에 이름도, income도, 전화연결한 상사 등 다 가짜인걸 발견했습니다. Eviction처리가 쉽고 간편한건 failure to pay로 file하는거라 들어서 그러는 중인데, 세입자가 적반하장으로 고소협박 같은 걸 해서 이것때문에 eviction 자체가 미뤄질수도 있는지, 제가 할수 있는 준비같은게 있을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5월초에 5/23까지 집을 비우겠다는 약속을 받고 기다렸는데 돌아온건 오히려 harassment 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이었죠.
최근 들어서는 건드리지 않은 utility가 안된다고 제가 끊었다는등 물 온도가 낮은게 집이 문제가 있다는 등으로 추가로 고소하겠으니 법정에서 보자고 겁주네요…

eviction case를 처음 겪고, 주변에서 eviction으로 속태웠다가 결국 이겨서 내보냈다는 얘기들도 들어봤는데 제가 상대하는 애만큼 문서위조를 잘하고 가짜이름에 고소협박을 했을거 같진 않아요. 93년생에 연봉 18만불이라고 신청한 애가 구글 서치 몇분 해보니 2020년까지 타주에서 하이스쿨 다닌 애고, 4살짜리 자폐아랑 들어와 살거라고 강조했는데 몇달째 바로 옆집에 사는 주민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거 보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애로 정부에서 disability child 관련돼서 받는 돈도 있지 않나 싶어요. 뭔 내용인지 모르지만 최근에는 미시건주 경찰서에서도 메일 날라온거 같구요 문서위조로 기소되는 경우는 그 사람 인생이 나중에 되게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누군가는 또 얘한테 이 짓을 당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요

legal paper로 나갈 애는 절대 아니고 마샬이 와서 문 두드려서 겨우 끌어나가지 않을가 싶은데 혹시 그마저도 얘가 말도 안되는걸로 딴지 걸면서 미뤄질가봐 걱정되서 문의드립니다

혹시 모를 case를 대비해서 불면증 처방이나 심리상담 같은것도 받아야 하나 싶고 그러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