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샌디에고에서 저희 집에 2년 반 렌트거주하고 6월에 나가는데요.
저희 집주인이 그동안도 모두 수리도 본인이 직접 와서 하고 집에 엄청 애정이 있고 꼼꼼한 독일인이었어요.
디파짓은 한달치 5500불+강아지 1000불 했고요.
그런데 렌트 끝나기 한달 전에 인스펙션 방문을 해서는 리스트를 잔뜩 써서 고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디테일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예를들어, 마루바닥 스크레치, 페인트 얼룩, 전등, 에어콘 배터리, 변기 leak, 수리, 차고문 수리 및 페인트, 가든 잡초, 건들지도 않은 스프링클스 수리, 그라우트 몰딩 세척 등등 체크되어 왔는데요.
핸디맨 한국분 견적받았더니, 잘못 걸렸다며 어떻게 다 고치냐고 하시네요.
이사 준비로도 분주한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속상해도 이사 앞두고 실랑이 할 수 없어, 디파짓 버린다 생각하다가도, 혹시나 디파짓 이상 공사비 청구해서 보내는 건 아닌지 법을 모르니 걱정이 되어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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