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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당당함이 우리 색깔…이번엔 사랑에 미친 모습 담았죠" 연합뉴스|입력 09.24.2021 09:55:50|조회 338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전작 빌보드 진입, 기대 이상 성과"
걸그룹 있지[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저희 노래에는 항상 당당함이 묻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있지가 사랑에 미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열정적인 모습을 담았어요."(예지)


걸그룹 있지(ITZY)가 데뷔 후 2년 7개월 만의 첫 정규앨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로 24일 돌아왔다. 제목 그대로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는 소녀의 모습을 있지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있지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까지는 '나를 위한', '내'가 주제인 내용을 다뤘다면, 새 앨범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홀려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유나)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강렬한 이끌림의 감정을 Z세대만의 화법으로 표현한 곡 '로꼬'(LOCO)다. 있지 데뷔곡 '달라달라'와 지난해 '워너비'(WANNABE)를 작업한 작곡팀 별들의전쟁이 만들었다.

류진은 "작곡가님들이 멤버 개개인의 역량에 대해 잘 알고 계셔서 작업이 훨씬 수월했다"며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아! 역시!'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이 곡은 도입부와 댄스 브레이크 중간에 치고 나오는 "로꼬"라는 가사가 중독적인 노래다. '무대 장인'이라는 있지의 수식어에 걸맞게 퍼포먼스 역시 곡의 주제에 어울리도록 꾸몄다.

채령은 "아임 게팅 로꼬, 로꼬, 로꼬"라는 가사와 함께 멤버들이 다 같이 고개를 뱅뱅 돌리는 퍼포먼스가 기억에 강렬히 남을 것이라고 했다. 어지럽고 복잡한 머릿속을 표현해 주는 이른바 '왕관춤'이다.

무대 의상 등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줬다. '하이틴'을 콘셉트 삼아 기존 있지의 모습에서 사랑스러움을 한 스푼 넣은 듯한 발랄함이 느껴진다. 



 
있지 정규 1집 타이틀곡 '로꼬' 뮤직비디오 공개 예고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규앨범인 만큼 이 노래 외에도 '스와이프'(SWIPE), '소 럭키'(Sooo LUCKY), '#트웬티', '개스 미 업'(Gas Me Up), '러브 이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16곡이 실렸다.

태연, 방탄소년단(BTS),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K팝 유명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심은지를 비롯해 이어어택(earattack), 조윤경, 루드위그 린델 등 유명 작곡진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있지가 전작인 미니 4집 '게스 후'(GUESS WHO)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48위로 진입한 이후 발표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차트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류진은 "'게스 후'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한 앨범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이뤄져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아 역시 "멤버들의 노력과 있지의 음악을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서 더욱 감사했다"면서도 "부담을 갖기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신곡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데뷔 3년이 채 되지 않아 빌보드 메인 차트까지 입성하며 4세대 아이돌의 중심에 선 있지는 자신들의 인기 비결로 당당함과 자신감을 꼽았다.

예지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팀의 매력을 알아봐 주신 것 같다"고 했고 류진은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의견을 두려워하기보다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있지는 이번 앨범도 미국 동부 시간에 맞춰 발매하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을 향한 도약에 다시 한번 나선다. 오는 27일에는 미국 NBC 유명 토크쇼인 '켈리 클라크슨 쇼'에 출연해 '로꼬'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있지, 오는 27일 미국 NBC '켈리 클라크슨 쇼' 출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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