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알렉사는 "평소 방송에서만 봤던 경기에 함께할 수 있는 영광스럽고 행복한 기회를 얻었다"며 "메이저리그처럼 저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알렉사가 고향인 미국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공식 일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팬데믹 이후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현지 대형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Amoeba Music)에서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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