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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도경수·설경구 "더 문" 크랭크업 연합뉴스|입력 10.14.2021 10:17:29|조회 1,161
영화 '데시벨', 일반 투자자 모집
영화 '더 문'[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영화 '더 문'(가제)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배급사 CJ ENM이 14일 전했다.

지난 6월 촬영을 시작해 지난 12일 크랭크업한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지구에서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기록을 쓴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는 도경수가,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은 설경구가 맡았고, 김희애가 사건의 키를 쥔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 문영을 연기했다.

▲ 지난 8월 촬영을 마친 영화 '데시벨'(가제)은 한국 콘텐츠 전문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일반 투자자 모집을 위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영화 '데시벨' [이스트드림시노펙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반 개인 투자자 기준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매출이 제작비를 포함한 총비용을 초과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데시벨'의 총제작비는 120억원으로, 극장 관객 수를 기준으로 한 손익분기점은 240만명이다. 펀더풀은 앞서 영화 '싱크홀', '기적'이 투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김래원과 이종석 등이 출연하는 '데시벨'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로, 내년 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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