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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정소민, 로맨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호흡 연합뉴스|입력 03.13.2024 09:07:53|조회 755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신하은 작가 재회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출연진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tvN의 새 로맨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을 확정하고 정해인과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을 캐스팅했다고 13일 밝혔다.

'엄마친구아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인생을 바꾸고 싶은 여자와 그 여자의 부끄러운 어린 시절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엄마 친구의 아들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소민은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다가 갑자기 위기를 맞이하는 배석류를 연기한다. 정해인은 배석류 엄마 친구의 아들이자 젊은 건축가인 최승효로 변신한다.

두 주인공은 어머니들이 친구라는 인연 때문에 서로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설정이다.

김지은은 열혈 119 구급 대원이자 배석류, 최승효의 친구인 정모음을 연기하고, 윤지온은 신념과 책임감이 강한 기자 강단호를 연기한다.

'엄마친구아들'은 2021년 12%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올해 방송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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