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이 대리운전 알바 중 부당 대우를 받는 모습에 분노햇다.
20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분노했다.
이날 경제적 자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손보승 모습이 그려졌다. 심지어 새벽 12시 40분이 되어 잠실에서 강남까지 콜이 들어왔다. 도보로 40분 거리를 자전거로 약 10분만에 가야하는 상황. 지켜보는 이들까지 아슬아슬하게 했다. 게다가 날씨는 영하 10도였다.
숨 가쁘게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 손보승. 약 9분만에 도착했다. 그렇게 만6천8백원을 벌었다. 손보승은 “새벽3~4시까지 시급 2만원 벌려고 해, 목표 금액 8만원”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새벽2시 또 하나 콜이 들어왔다. 하지만 하필 진상 손님을 만나버린 손보승은 손님에게 “문 좀 열고 (담배) 피셔라 ,좋게 말할 수 있는 것, 말 가려서 하셔라”며 손님과 다툰 모습이 그려지기도.
제작진도 급하게 따라 내렸다. 길 한복판에 서있던 손보승은 “손님이 계속 신호위반 요청해,차 문닫고 흡연하셨다”며 “이런 차는 운행 안 한다”며 직업 의식 투철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모니터로 보던 이경실은 “그 차 번호 적어오지”라며 분노, 보는 사람도 화가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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