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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5.19.2020 07:45:26|조회 6,386
1. CA 주가 4단계로 갈 수 있는 경제 재가동 규정을 완화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확산세가 가라앉은 카운티에 한해, 이르면 6월 초부터 미용실과 소매점 등을 오픈할 수 있다고 밝혔다.

2. LA카운티의 코로나19 감염율이 크게 약화되면서, 지난 3월엔 1명의 확진자가 3.5명을 감염시켰으나, 이젠 1명만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도 위험한 수준이라는 진단이다.

3.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시행하지 않았다면, 4월말 기준 환자 수가 실제보다 무려 35배 이상 많았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 한국과 남가주 교계가 LA 한인회에 기부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한인회는 이 기금 역시 가장 어려움에 처한 한인 200명을 선정해 500달러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코로나 19로 일자리를 잃은 O/C 주민들은 정부로부터 800달러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O/C의 산타애나 시에선 저소득 세입자들이 긴급 렌트비 지원금 $1,500를 신청할 수 있다.   6. LA 카운티에서 영업을 재개한 업체들이 늘고 있으나, 보건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정부는 제 2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7. LA통합교육구가 57%의 학부모들이 직장을 잃었고, 절반만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장비와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8. 미국에서 아시안의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에 앞장 섰고, 인종차별적 공격에 대비해 바깥 출입을 줄인 것이 원인이라는 진단이다.

9.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큼 다가선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개발 가능성을 제시해 희망을 부풀리고 있다. 모더나의 주가는 어제 20% 급등했다.

10. 미국이 해외에 마련된 의약품 생산기반의 국내 유치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 치료용 복제약과 의약품 원료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조건으로 제약업체와 3억5천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11.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 WHO에 최후통첩을 날렸다. 한달 안에 중국으로부터 독립된 기구라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자금 지원을 영원히 끊고 회원국 탈퇴까지 고려하겠고 밝혔다.

12.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매일 복용하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내놓자 의학계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13.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들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사태가 확산되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당 차원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 올해 1·4분기 한국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반토막 났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6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4분기 기업들의 경영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15.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갑질 의혹을 조사하다 경질된 것으로 알려진 국무부 감찰관이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무기 판매의 적절성 여부를 조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6.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6월 초부터 무관중으로 실시될 경우 스포츠 경기를 재개할 수도 있다고 밝힘에 따라, 다저스와 에인절스도 7월 초 시즌이 개막되면 자체 구장에서의 경기가 가능해졌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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