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A 카운티가 소매점, 식당, 샤핑 몰의 재개방 등, 락다운의 전면 해제, 혹은 대폭 완화 시점을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로 설정하면서, 과학적인 근거와 통계 자료에 의거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2.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애완동물 미용샾과 훈련소, 그라고 세차장 등은 즉각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단 손님들은 이미 재영업 중인 타 업종과 마찬가지로 업소 출입이 금지된다.

3. 한편 O/C는 이번 주말부터 식당에서의 식사, 샤핑 몰 내에서의 자유로운 샤핑 등, 더 완화된 봉쇄 해제를 위한 계획안을 주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4. 연방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빈 뉴섬CA 주지사가 발령한 종교 단체에 대한 집회 제한 조치가 헌법적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5. 코로나 사태로 판이하게 바뀐 새 일상을 악용해, 과속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실업수당 허위청구와 일터 복귀거부, 음해성 가짜뉴스까지 역작용들도 범람하고 있어, 정부가 강력 대처에 나섰다.

6. 연방당국이 LA시의회 부정부패 관련 대규모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이 정재계 ‘검은거래’를 방지하는 법안 상정에 나섰다.

7. 살인 미수 혐의로 징역 10년형기를 마치고 강제 추방을 위해 이민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70대 한인 노인이, 조기 석방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8. 지난해부터 O/C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주택가를 돌며 무려 44차례나 연쇄 절도 행각을 벌여 190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보석류 등을 훔친, 한인을 포함한 절도단이 전격 체포됐다.

9.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경기 침체의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추가적이고 과감한 경기부양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0. 7월까지 매주 600달러씩 지급되는 추가 실업수당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자는 민주당 하원의 추가 경기 부양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회복에 방해가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11.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외에도,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모임을 갖는 등, 잠재적 바이러스 노출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CNN이 보도했다.

12. 코로나19 위기를 해결할 최대 성과로 평가됐던 모더나의 백신 시험 발표가 과장됐거나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시도 어제 폐장 직전에 급락했다.

13. 한국 검찰이 윤미향이 대표로 있었던 정의기억연대에 대해 국가보조금 및 기부금 등에 대한 부실 회계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14. 한편 윤미향은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 가 무릎을 꿇고 사죄했으나, 이 할머니는 한번 안아 줬을 뿐, 용서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할머니는 25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15.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모두 징역 35년과 벌금 30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구형받았다.

16. 더불어민주당의 최다선인 6선 박병석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에는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4선 김상희의원이 확실시된다.

17.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말라리아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것은 이 약의 평판이 좋고 추가적 안전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8. 대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통으로 연임에 성공해 집권 2기를 시작한 차이잉원 총통은 취임사에서 중국이 강요하는 '일국양제'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천명했다.

19. 지난해 미국 출산율이 3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년 이상 출산율이 하락을 지속하면서 지난해 미국의 출생아 수는 약 370만명으로 전년보다 1% 줄었다. 

20. 제약사 존슨앤존슨이 탤크 성분이 함유된 '베이비파우더' 판매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단한다. 그러나 안정성이 입증된 옥수수 전분이 함유된 베이비파우더는 판매를 계속한다.

21.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