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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5.21.2020 07:45:17|조회 6,326
1.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4만건을 기록하면서, 최근 9주동안 코로나19 사태로 3,860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2. 지난 주 연방 하원을 통과한 4단계 대규모 구호 패키지를 놓고, 과연 어떤 내용이 더해지고 빠지게 될지, 추가 1인당 1,200달러 지금이 포함될지 등, 공화-민주 양진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3. PPP 프로그램에서 탕감조건이 법률로서 대폭 완화된다. 금액의 75%를 종업원 급여 지급에 사용해야 하는 제한을 아예 없애고, 기간은 8주에서 24주로 3배 늘리는 안이 표결에 들어간다.

4. CA주가 요식 업계 지원의 일환으로, 식당 앞 주차장과 인근 도로, 인도에서의 야외 식사 서비스 허가안을 고려중인 가운데, LA 시도 유사한 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5. 코로나19 사태 속 소비자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거나, 가짜 백신과 치료제를 판매하는 업주들이 늘고 있어, LA카운티가 피해자들의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위한 앱을 런칭했다.

6.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경제 봉쇄조치 이후, 미국 성인의 48%가 지난 두달 사이에 급여소득이 줄었고, 37%는 앞으로 한달 내에 소득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7. 한편 일상생활이 정상화하려면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5%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의 77%는 '제2의 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8.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3월 초 사회적 거리두기 및 비필수 이동제한 조치를 "1주일만 더 일찍" 내렸다면, 최소한 3만6천명이 목숨을 잃지 않았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우한에서의 첫 보고이후 140일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아시아, 유럽, 미국을 휩쓴 코로나19는 최근 중남미에서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 코로나19 발병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안정적 재선을 점쳤던 경제분석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가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에 발목을 잡혀 역사적 참패를 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8% 포인트로 뒤졌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엔 11%포인트로 더 떨어졌다.

12. 한국 검찰이 정의연과 윤미향 전 이사장에 대한 이틀째 압수수색을 이어가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 국회 개원과 함께 불체포 특권을 갖기 전에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13.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중국을 '악랄한 독재정권'으로 칭하는 등, 공격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고,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또 다시 격렬하게 충돌했다.

14. 두 달 반 동안 연기됐던 중국 '양회'가 막을 올렸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대만 독립 성향의 대만 총통의 집권2기 취임식, 홍콩 시위 사태까지 겹치면서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15. 그리스와 이탈리아, 터키 등 유럽 '관광대국'들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제한했던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다시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내년에도 치르지 못할 경우 재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내년에 못하면 그대로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17.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수퍼 사이클론 ‘암판’이 강타하면서 최소 80명이 숨지고, 주택과 건물 붕괴, 홍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18. 코로나19로 폐쇄된 영화관이 다시 열리더라도 미국인의 70%는 극장 대신 집에서 온라인 대여를 통해 최신 영화를 보겠다고 밝혔다. 극장에서 최신 영화를 보겠다는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19.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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