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A주 정부는 주내 58개 카운티 중 산타 바바라, 벤추라, 산 루이스 오비스포, 샌디에이고, 컨 카운티 등 40 카운티에 대한 식당, 점포내 샤핑 등을 포함한 2단계 영업 재개를 허용했다.

2. 그러나 LA카운티에선 사망자가 2천명, 확진자도 4만2천명을 넘어섰다. 두 수치는 각각 CA 주 전체의 56%와 48%로 집계되면서, 아직도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3. 이렇게 카운티에 따라, 업종에 따라, 영업 재개가 허용되면서, 제외된 영세 업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LA카운티는 주 전역 모든 소매업체의 영업재개를 촉구하는 서한을 주지사에게 발송했다.

4.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코로나19 환자의 35%가 무증상자라는 새로운 추정치를 내놨다. 아울러 증세가 나타난 감염자의 0.4%가 사망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5.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소아 괴질'로 어린이 사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성인도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0대 환자는 어린이들보다 더 심각한 경과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6.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숨진 미국인들을 기리기 위해 사흘간 모든 연방 건물과 국립 기념관에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7. UC 계열 대학이 앞으로 5년에 걸쳐 SAT와 ACT 점수 제도를 폐지한다. UC는 대신 4년간에 걸친 독자적인 입학시험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8. 글렌데일 소녀상 건립에 앞장섰던 미국의 위안부 피해자 인권단체 CARE의 김현정 대표도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이미 10년 전부터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9. 뉴저지 주의 시각장애 한인여고생 이영은 양이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에 동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통령 장학생 등에도 선발됐던 이영은 양은 프린스턴대 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부양책을 언급하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경기 타격과 관련해 추가 부양책 필요성을 거론하고 나서, 4차 부양책 실행이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11. 연방정부의 현금 지원이 이뤄진 지난달 중순 이후 소비가 81% 증가했다. 지출 내역 중 가장 많은 것은 저축이었고, 이어서 현금 인출, 그리고 주식 투자가 뒤를 이었다.

12.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러닝메이트 후보로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바이든 후보는 클로버샤 의원에게 러닝메이트를 위한 인사 검증을 요청했다.

13. 미래통합당이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까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된다. 김종인 위원장은 최선을 다해서 당을 정상궤도로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14. 중국이 홍콩의 시위 활동과 시민사회를 심각하게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내용의 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키면서, 미국과 중국이 이 문제를 놓고 다시한번 거칠게 충돌하고 있다.

15.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과 통화 정책을 아우르는 고강도 경기 부양 패키지 가동에 들어갔다. 1조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뉴딜'을 본격화한 것이다.

16. 승객 107명을 태운 파키스탄항공 여객기가 파키스탄 카라치 공항 인근 주거지에 추락했다. 탑승자 모두 사망했다는 시장의 발표가 있었으나, 두명의 생존자가 있다는 AP의 미확인 보도도 나왔다.

17. 과학자들이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 운동도 전혀 하지 않으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 유전자 발견으로 비만 치료 방법이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8.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