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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18.2020 07:44:53|조회 6,031
1.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식품의약국, FDA의 긴급 사용이 승인됐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전했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에서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 전파 차단’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부인과 함께 오늘 아침 TV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도 수일내로 접종할 예정이다.

3. 의료 종사자와 요양시설 관계자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차례는 누가 될 것인지, 백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방 위원회가 이번 주말 긴급회의를 갖고 논의한다.

4. 한편 화이자 백신의 2차 배송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줄어들면서 각주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에 대한 대규모 접종이 예고됐던 일정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5. 일반 기업에도 백신 접종이 의무화될 수 있게 됐다.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는 기업들이 사내 안전을 위해 근로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6. 부유층이나 유명인사들이 현금 수만달러를 지불하거나 기부하겠다면서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게 해달라며 병원이나 의사들을 닥달하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7. LA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환자실 병상 여력이 0%로 떨어졌다. 그러나 아직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8. LA카운티에서 발령 중인 야외 식사 금지령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지난 주 카운티 법원에서 받아드려지자, 카운티 정부는 어제 통치법에 위배되는 잘못된 판결이라며 상급 법원에 항소했다.

9. 샌디에이고 카운티 법원이 CA주 행정명령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남가주에서는 처음으로 사실상 실내와 야외 식사 서비스 제공을 재허용했다.

10.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자신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부에 합류하지 않고 시장직을 계속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자신의 9살 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 지난주 CA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0만건을 돌파해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제활동 제재는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당분간 구직시장은 더 얼어붙을 전망이다.

12. 뉴저지 거주 50대 한인 강덕원씨가 한국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계약을 따내기 위해 한국 정부 당국자에게 10만 달러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연방 법무부가 밝혔다.

13. 한국의 대북전단살포금지법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는 연방 의회가 내년 1월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는 물론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 대표적 지한파인 제럴드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하기 전에 중대한 수정을 모색하기를 촉구한다며 법안의 수정 필요성까지 주장했다.

15.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공수처법 등의 처리를 저지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으나 약 40분만에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아 원내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16. 러시아가 배후로 추정되는 연방기관 해킹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엔 핵무기 비축을 관리하는 핵안보국 전산망에서도 흔적이 발견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17. 클리퍼스가 카위 레나드를 영입할 때 약속했던 250만 달러의 소개비를 지불하지 않았다며 제리 웨스트 팀 고문이 카위 친구에게서 소송을 당하자, NBA사무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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