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2월 22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22.2020 17:34:15|조회 5,174
1.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따라 현금지원 자격이 되는 미국민 1억 3000만명 가운데 가장 먼저 8000 만명이 이르면 30일에 600달러씩 은행계좌로 입금받게 된다. IRS는 첫째주에 은행계좌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납세자들부터 600 달러씩 보내기 시작하면 28일에 각은행들에 송금되고 30일에 개인 계좌에 입금될 것으로 시사했다.

2.4 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중소업체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인 PPP 프로그램은 대상은 축소되지만 탕감은 쉽게 바꿔 새해 1월중에 신청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300인 이하 중소업체로서 한분기라도 25%의 손실을 입증하면 1월 중 최대 200만달러까지 융자받고 15만달러 이하는 손쉽게 전액을 탕감받게 된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연방의회가 통과시킨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맹비난했다.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었던 가운데 나온 돌발 발언이다.

4.코로나 19 사태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는 한인사회내 온정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이 사비를 출연해 시작한 한인 돕기 지원 운동 한마음 한뜻은 3차례에 걸쳐 120명에게 현금과 식사권, 물품 등 4만3천 달러 이상을 지원했고 4차로 50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5.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많은 주민들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 연말 최악의 코로나 19 상황이 우려된다. 교통안전청 TSA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추수감사절 보다 더 주민들이 항공기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6.LA시가 주민들이 각 지역별 코로나 19 수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는 LA를 139개 지역을 나눠 각 지역별 한주간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수, 누적 감염자, 그리고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비율 등이 자세히 표기돼 있다.

7.영국발 코로나 19 변종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 보건당국은 아직 미국내에서 변종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미 퍼지고 있을 가능성을 경고했다. 영국 감염자 사이에서 변종이 널리 퍼지고 있고 영국과 미국을 오가는 여행을 감안하며 유입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8.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이번에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자사 백신의 효능 연구에 착수했다고 덧 붙였다.

9.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화이자부터 코로나 백신 수천만회 투여분을 내년 추가로 구매하는 계약에 근접했다. 빠르면 내일 발표 예정인 이번 계약에는 화이자 백신 원료를 쉅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명령한다는 내용도 표함될 전망이다.

10.LA시장이 시의회의 경찰 예산 전용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가세티 시장은 거리 청소와 가로수 관리, 공원 보수와 리모델링 등에 경찰 예산을 사용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예산집행에 반영해야한다고 밝혔다.

11.조 바이든 당선인은 러시아 정부가 배후로 지목된 대규모 해킹에 대해 동일하게 되갚아주겠다고 경고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행정부는 사이버 안보를 우선시하는데 실패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에 실망했다고 비판했다.

12.조 바이든 당선인이 새 행정부의 주요 각료 가운데 하나인 법무부 장관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주요 후보군으로는 더그 존스 상원의원과 샐리 예이츠 전 법무부 장관,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의 메릭 갤런드 판사 등이 거론된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코로나 19 변종 확산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200.94포인트, 0.67% 하락한 30,015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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