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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23.2020 07:45:16|조회 5,995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의회가 압도적으로 가결한 코로나 구호 패키지 중에서 국민 직접지원을 2천 달러로 올리지 않으면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 파문이 일고 있다.

2.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도 즉각 이번주에 2천 달러로 올리자고 지지하고 나서, 공은 공화당 상원 지도부로 넘어갔다. 파격인상이냐 아니면 무산이냐, 또한번 기로에 섰다.

3. 미국은 오늘 화이자와 계약된 코로나19 백신 1억회 접종분외에 추가로 1억회분을 20억달러에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공급은 내년 7월말까지 모두 완료되는 조건이다.

4. CA주 코로나19 확진자가 2백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10월엔 하루 150명, 11월 300명, 12월 700명으로 늘어나던 남가주 입원 환자가 연말에는 1,400명까지 폭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5. 이번 주말 성탄절 연휴 동안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 연말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6.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0만3천건으로 집계됐다. 겨울철 들어 코로나19가 더욱 확산하고 있는 데에도 전주보다 9만건 가까이 줄어 3주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7.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 보다 추운 연말 속에서도 한인사회 내 온정 나눔은 이어지고 있다. 개인이 사비를 출연해 시작한 한인 돕기 지원 운동 ‘한마음 한뜻’이 벌써 4차 지원을 시작했다.

8.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경찰 예산을 거리 청소, 가로수 관리, 공원 보수와 리모델링 등에 전용할 수 없다며, 시의회가 통과시킨 ‘경찰 예산 전용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9.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카말라 해리스 CA주 연방상원의원의 후임으로 알렉스 파디야 CA주 총무처장관을, 총무처장관에는 샌디에이고가 지역구인 셜리 웨버 주 하원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10.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위를 어기고 젊은 연방의원들까지 '새치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이 접종을 이미 받았는데,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11. 백악관 코로나 TF의 ‘얼굴’인 데보라 벅스 조정관이 가족모임을 가진 것이 확인되면서 ‘내로남불’ 지적이 나오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사퇴 일정을 밝히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12.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측근 인사들과 이라크학살 가담자, 그리고 부패의원으로 불리우는 15명에 대한 무더기 사면을 단행했다. 퇴임 전까지 사면은 더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3.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자금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입시비리 혐의는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14.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판결 선고는 내년 1월 28일에 나올 예정이다.

15. 연방 하원의 차기 외교위원장으로 선출된 민주당의 그레고리 믹스 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 김정은에게 '러브레터'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톱다운 방식 배제를 강조했다.

16.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러시아 정부가 배후로 지목된 대규모 해킹에 대해 동일하게 되갚아주겠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이버 안보 실패를 맹공격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17. 애플이 이르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를 선보일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자동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을 계속하고 있다.

18. 지난 해 우승반지 수여식으로 기분이 한껏 고조된 레이커스가 그후 벌어진 클리퍼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116:109로 패했다. 클리퍼스의 폴 조지가 33득점으로 레이커스의 잔치에 재를 뿌렸다.

19.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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