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가주의 Stay at Home 행정명령 연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어제 남가주에 내린 행정명령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중으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 타지를 방문했다가 돌아 오는 LA카운티 주민들은  반드시 10일간의 격리 과정을 지켜야한다. 감염 증상이 있거나 양성 확인자들은 10일 후에도 24시간동안 열이 없을 때까지 격리된다.

3. LA한인사회가 올림픽경찰서 폐쇄를 막기위한 서명운동에 나선 가운데, 중국계와 라티노 등 타 커뮤니티들도 강력 지지 의사를 밝히며 본격적으로 폐쇄 반대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4. 여행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성탄절 연휴동안의 여행객이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 초에는 의료 시스템 붕괴 등, 최악의 상황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 국민들에게 2천달러씩 별도로 현금을 주는 안이 연방하원에서 압도적 지지로 통과돼 최종 성사될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상원은 부정적이어서 통과 여부는 미지수이다.

6. 전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대장정은 멀고도 험난한 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연말까지 2천만명에게 접종시키려던 계획이, 목표의 1/10인 2백만여명 만이 받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7. 현재 백신 개발 3단계 임상 시험을 계속하고 있는 노바백스도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자사 개발 중인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두 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과거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기저질환자의 백신 접종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9.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미중 경쟁에서 동맹의 연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정부를 상대로 ‘反 중국 전선’에 동참하라는 압박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한 국방수권법 거부권을 연방 하원이재표결로 무효화했다. 임기말 레임덕에 빠졌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상원에서도 재표결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 연방 의회가 대선 결과를 최종 공식 확정하는 1월6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대규모 불복 시위가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본인도 지지자 결집을 시도하고 나섰다.

12.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62명으로 폭증하고 감염 수용자 사망사례까지 나오면서, 교정·방역 당국의 부실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북한 지도부의 차기 후계자로 자리잡으면서, 현대사 최초의 여성 독재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데일리 비스트가 보도했다.

14. 평소 만나지 않던 사람과 만나 식사를 함께하면, 가깝게 지내는 사람과 같은 자리를 가질 때보다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약 1.5배로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 크리스천 디오르, 가브리엘 샤넬 등과 함께 2차 세계대전 후 파리의 패션계를 이끌면서, 전설적 디자이너로 불려온 프랑스의 피에르 가르뎅이 향년 98세로 세상을 떠났다.

16. KBO출신 내야수 김하성이 SD 파드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이미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한 파드레스는 또다른 투수 유 다비시까지 영입을 시도 중이어서 전력이 대폭 보강되고 있다.

17. 레이커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게 115:107로 패하면서 시즌 2승 2패로 첫 홈 4연전을 마쳤다. 오늘은 클리퍼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7시부터 홈 경기를 치른다.

18.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