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01-04-2021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04.2021 07:46:47|조회 5,957
1. 오늘은 2021년 첫 업무가 시작되는 날이다. 예년같으면 각 회사들마다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지만, 올핸 코로나19로 시무식이 모두 취소된 상황이다.

2. 미국의 향후 2년간 입법을 책임지고 행정부를 견제할 제117대 연방 의회가 어제 출범했다. 민주당의 80살 낸시 펠로시 의원이 또다시 하원의장으로 재선출됐다.

3. 공화당의 미셸 박 스틸, 영 김 의원과 민주당 앤디 김, 그리고 한복을 입고 등원한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등, 4명의 한인 하원의원들도 모두 선서를 마치고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4. 대선 결과를 최종 확정 짓는 연방 의회의 선거인단 선거 인증 절차가 오는 6일 실시되는 가운데, 공화당 상원 12명과 하원 140여명이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공표해, 트럼프 측의 최후 도전이 주목되고 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결과를 뒤집기 위해 막판까지 조지아 주 국무장관에게 자신을 찍은 표를 찾아오라고 압박한 정황이 공개됐다. 하지만 주 관료들은 "선거 결과는 정확하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6. 연방 상원의 다수당의 향방을 결정짓는 조지아 주의 두 상원의원 결선투표가 내일로 다가왔다.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선 두 의석 모두 박빙인가운데, 민주당이 오차 범위내에서 조금 앞서가고 있다.

7. 국민들에게 2천달러씩의 현금지원안이 연방상원의 묵살로 자동폐기되자, 서민들의 분노가 폭발되고 있다. 공화당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지역구 자택에 낙서공격이 가해졌다.

8. 7년간 샌디에이고 시장직을 역임한 공화당 케빈 팔코너 전 시장이 CA주지사직 도전을 위해 요즘 열기를 띠고 있는 개빈 뉴섬 현 주지사의 소환 캠페인에 서명과 함께 동참을 선언했다.  

9. LA카운티의 코로나19 사태가 통제 불능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음이 나왔다.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만6천여명으로, 두달 전보다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 남가주의 장례공간이나 시신 보관공간이 모두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장례식장 공간이 사라져 시신들이 쌓여가고 유족들의 장례식 신청이 거부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11. 유럽에서 백신 물량 부족으로, 1, 2회차 접종 사이 간격을 3-4주에서 12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접종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1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0%를 넘은 61.7%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5주째 30%대에 머무르며 34.1%로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27.6%포인트로 벌어졌다.

13.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 30%를 처음 넘어선 30.4%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20.3%, 이낙연 대표는 15%로 2, 3위를 기록했다.

14. 아랍에미리트를 향하던 한국 국적 유조선 'MT 한국케미호'가 이란 영해에서 기름 오염과 환경 위험을 이유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15. 손흥민이 토트넘 입단 5년 5개월만에 253 경기를 치르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토요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2-0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

16. NFL LA 램스가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18:7로 누르고 결국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는 오는 토요일 1:30 씨애틀 씨혹스와 원정으로 치러지며 채널 11 FOX를 통해 중계된다.

17. 지난 주말 레이커스는 샌앤토니어 스퍼스와 멤피스 그리즐리를 차례로 꺾고 5승2패, 클리퍼스는 유타 재즈에게는 패했고 피닉스 썬스는 이겨 역시 5승2패로 서부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