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지아주 상원의원 2석의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대선 승리와 연방 상하원까지 장악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2년동안 민주당 독주 시대를 열게 됐다.

2.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할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가 오늘 아침 10시에 열린다. 운명의 날인 오늘에도 차기 대통령이 확정 선포되지 못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는 있지만, 바이든의 당선 확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3. 애리조나, 조지아 등 최대 6개 주가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토론을 거쳐 이들 주의 이의 제기가 모두 받아들여진다면, 상황이 역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4. 이럴 경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대선 결과를 뒤집으라는 최후 통첩을 받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트럼프와의 의리를 지키느냐, 아니면 헌법을 지키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5.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시간에 백악관 인근 엘립스 공원에서 열리는 지지자들의 '미국을 구하라'라는 거리 시위에 나가 연설할 예정이다.

6. LA카운티가 연방정부의 2차 경기 부양안 시행에 따라, 세입자 퇴거 유예 조치를 2월 말까지  연장하고, 예산 고갈로 중단됐던 렌트비 지원을 재개하는 등, 세입자 보호정책을 확대한다.

7. LA카운티 마켓 노동자들의 임금을 5달러 추가 인상하는 ‘Hero Pay’ 조례안 초안 작성안이 수퍼바이저 위원회에서 통과돼 이달 27일 경 최종 승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초반에는 느린 속도로 시작되고 있지만, 점차 하루 100만 명, 혹은 그 이상의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 국립보건원과 모더나가 공동으로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지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결과는 두 달 뒤 나올 것으로 보인다.

10. FBI 등, 연방 정보기관들은 지난달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연방 정부의 부처와 민간 기업에 대한 대규모 해킹이 러시아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놨다.

11.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을 보름 남겨두고도 중국 기업이 개발한 일상에 널리 쓰이는 모바일 앱 8개와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중국 IT 기업들에 대한 압박을 계속했다.

12. 대한항공이 올해 4월부터 시행하려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로 사실상 해외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개편안 도입 시기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13. 홍콩 당국이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화 인사 53명을 무더기 체포하면서, 새해 첫주를 대대적인 민주화 인사 탄압으로 시작했다.  야당 인사들을 변호한 미국인 변호사도 체포됐다.

14. 이달 말일 열릴 예정이던 그래미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월 14일로 연기됐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BTS의 수상 여부가 기대된다.

15. 손흥민이 유럽 진출 통산 150번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팀의 리그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두 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6호골로 토트넘 소속으로는 101번째 골이었다.

16. 레이커스가 멤피스 그리즐리를 94:92로 꺾고 원정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서부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클리퍼스는 막판 뒤집기에 실패하면서 샌앤토니오 스퍼스에게 116;113으로 패했다.

17.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