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01-26-2021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26.2021 07:46:26|조회 8,953
1. 비와 눈, 그리고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계속되면서 패사디나엔 우박까지 내리는 등, 남가주 곳곳이4, 50도대 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내일부턴 또다시 사흘간 강우가 예보됐다.

2. 어제부터 LA 카운티에서 수용 인원을 25%로 제한한 가운데 미용실과 이발소, 대형 쇼핑몰, 일부 소매 업소 등의 실내 영업이 허용됐다. 식당의 야외식사는 금요일부터 가능하게 됐다.

3.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여부 확인과 예약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웹사이트 ‘MyTurn’이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우선 LA와 SD 카운티에서만 운영되며, 접종 자격에 부합할 경우 즉시 예약이 가능하다.

4. 한편 CA 주에서 다음 백신 접종 순위는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별 순이 아니라 나이순으로 결정한다. 현재 65살 이상으로 제한된 순위가 다음에는 50살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5. 조 바이든 대통령은 3주 이내에 하루 100만명씩, 머지않아 하루 150만명의 접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름까지는 미국이 집단면역으로 향하는 길에 서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6. 바이든 대통령이 'Buy American’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주요 교역국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도 결국 노골적 미국 우선주의로 기울어지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다.

7. 연방하원이 지난 13일 가결한 탄핵안을 어제 상원에 송부함에 따라, 탄핵 심리가 2월 둘째주부터 시작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일어나야 하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8. CA주에서 팬데믹 기간동안 사기로 인해 잘못 지급된 실업수당이 무려 11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지급된 1,140억 달러중 10%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9. LA 시의 지난해 살인과 총격 사건 등 강력 범죄율이 3,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시 당국과 함께 범죄 예방 프로그램 시행과 처벌 제도 강화 등으로 총력을 다해 대비할 방침이다.

10. 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를 기록했다. -4%대로 예상되는 세계 경제성장률에 비하면 선방한 것이지만,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22년만의 역성장이다. 

11.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각당 후보에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영선, 우상호 두 명이, 그리고 국민의힘에선 오세훈, 나경원, 김선동, 오신환, 조은희 등 7명이 각각 경선에 나섰다.

12.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는 215만명에 육박했는데,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등이 속한 미주대륙에서 사망자가 절반인 백만명을 넘겼다.

13. 포화 지방 섭취가 건강에 꼭 나쁜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유를 비롯한 많은 음식물에 포화 지방이 들어 있다는 걸 생각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가 반드시 건강에 해롭진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14. 20대 미주한인 여성 작가인 테이 켈러가 어릴 적 외할머니로부터 들은 전래동화에서 받은 영감으로 쓴 'When You Trap a Tiger'로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 문학상 '존뉴베리상'을 받았다.

15. 올해 7월의 도쿄올림픽 취소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FL 주가 취소된다면 자신들이 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나섰다. 팬데믹 속에서도 농구, 풋볼 경기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16. 고향을 찾은 르브론 제임스가 무려 46 득점으로 팀을 이끌면서 레이커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5:108로 이겨 원정 10경기 전승을 기록하면서 서부조 단독 수위로 다시 올라섰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