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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02.2021 07:44:41|조회 5,058
1. 1조 9천억달러의 미국구조계획을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이 회동했으나 타협안 마련 가능성이 희박해, 결국 민주당이 독자 가결할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2. 한편 공화당이 제안한 중산층 이하에 한해 천달러냐,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천4백달러냐, 진보파 민주당 의원들이 주장하는 팬데믹 종료시까지 매달 2천달러냐, 국민당 현금지원액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3. 미국의 1회 이상 백신 접종자가 어제까지 총 2,650만명으로 누적 확진자 2,63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하루 134만 회분씩 접종해 하루 단위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보급 속도를 보이고 있다.

4. LA 카운티도 백신 접종에 점차 가속도가 붙으면서 카운티 인구의 7.9%가 1차 접종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 비율은 전국 각 카운티에서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

5. LA통합교육구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과 교사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임을 감안할 때, 2021-22학년도 여름학기 의무화와 학기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6. LA 통합교육구가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현재까지 무려 1억 회분에 달하는 식사를 무료 제공했다.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만큼 이 프로그램을 확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7. O/C도 렌트비와 일부 유틸리티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퇴거 당할 위기에 처했거나, 평균 소득이 80% 이하에 속하는 주민은 최대 만달러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8. 차량등록국 DMV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중단했던 운전면허 실습시험을 어제부터 재개했다. 우선 예약이 취소됐던 응시자에 한해 2주동안 예약 변경 메시지가 발송된다.

9. 국토안보부는 백신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사람은 이민자 신분과 관계 없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면서, 백신 접종 장소에서의 불법이민자 체포는 절대로 없다고 강조했다.

10. 미국에서 총기 판매 급증세가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정권의 총기 규제 정책과 코로나19 불확실성, 민심 불안 등이 수요를 늘리면서 총기 판매 급증세는 올해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1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것은 유권자들로부터 정직함 인정과 신뢰를 잃었고,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방역 실패 결과라는 자체 분석 결과가 나왔다.

12.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 선원 중 일부가 이란 정부의 출국 허가를 받았다. 다만, 한국케미호와 선장은 이란 현지에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13. 코로나19에 따른 공포감 등 여파로 지난해 미국의 생명보험 가입 신청이 크게 늘었다. 전년보다 4%가 늘어 2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가입 신청자가 많이 늘었다.

14. 미얀마 쿠데타 발생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외교적 암초에 부딪혔다는 지적이다. 미얀마를 강경하게 압박할 경우 미얀마가 중국과 밀착해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봉쇄 전략에 구멍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15. 코로나19환자가 완치 이후에도 완전히 진행된 당뇨병 진단을 받기도 하는 등,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연구자들이 우려하고 있다.

16. 앤소니 데이비스가 25득점으로 공격을 이끈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혹스를 107:99로 이기면서 2주에 걸친 7 원정경기 스케줄을 5승2패로 마치고 팀 전적 16승 6패를 기록했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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