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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04.2021 07:44:34|조회 8,378
1. 민주당이 1조 9천억달러의 경기부양책을 단독 통과시키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이 요구한 저소득층에 한한 1,400달러 지급안을 받아드릴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2. 국민 10명 중 7명 꼴인 68%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천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400달러 지급에 대해선 무려 78%가 찬성했다.

3. CA주가 팬데믹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스몰 비지니스와 비영리 단체들을 위한 2차 무상지원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매출 규모에 따라 5천달러에서 최대 2만 5천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 LA카운티에서 세번째 영국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워낙 전염성이 강해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또 다시 재확산 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5.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학교의 대면수업 재개를 다시 강조했다. 비록 교사노조는 교사들의 백신 접종이 전제조건이라고 주장 하지만, 적절한 안전 조치와 지원으로도 재개교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6.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접종 순서와 관계없는 사람들의 새치기가 늘고 있어, 접종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전체적인 접종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7. 남가주에 또 하나의 대형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소가 16일 오픈한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LA동부 칼스테잇LA교정에 설치돼 접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8. 영국을 제외한 독일,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고령층에는 접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9.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영국 옥스퍼드대가 2차 접종 시 1차 접종 백신과 다른 회사 백신을 맞아도 면역 효능이 생기는지 연구에 착수했다.

10. 현재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19 변이가 4천여종으로 추정된다는 발표가 영국에서 나왔다. 그러나 현재 유통되는 백신은 영국발 변이뿐만 아니라 다른 변이에도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11. 팬데믹으로 미국 비자발급이 중단되면서, 한국 등 해외에서 이민 비자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이 38만명이나 적체돼 있어, 바이든 친이민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12.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9천건으로 전주보다 3만3천건 줄어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아직도 고용 상황이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진단이다.

13. 최근 잇따른 겨울 폭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렸지만, 1월 말 현재 CA주의 대부분 지역은 평균 강우량의 50% 이하여서 해갈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그래도 LA다운타운은 59%를 기록했다.

14. 다음 주 금요일 설날을 앞두고 CA 주의 아시안 커뮤니티의 각종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LA시도 규모를 축소했고, 차이나타운의 '골든 드래건 퍼레이드'도 온라인으로 바뀌었다.

15.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32분간 가졌다. 두 정상은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할 새로운 대북 전략에 한미 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16.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이제 공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으로 넘어가게 됐다.

17. 한국 검찰이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8.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정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형량이 4년에서 1년으로 대폭 줄었다.

19. 현대·기아가 '애플카'로 불리는 애플 브랜드의 자율주행 전기차를 잠정적으로 2024년부터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20. 카위 레나드가 24 점, 그리고 폴 조지가 36 점을 기록하면서, 클리퍼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1:99로 가볍게 이겨, 17승 6패로 서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21.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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