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2월 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09.2021 07:46:41|조회 6,690
1. 미국 국내 항공편 탑승에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교통부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미국행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탑승객에게도 음성 확인서 제출을 검토중이다.

2. 학교의 대면수업 재개가 뜨거운 논쟁 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오스틴 뷰트너 LA통합교육감은 2만5천명의 교사와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의 우선 순위를 다시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3. 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아 무비자 방문을 제외하고 유학생, 연수, 주재원, 취업 등 체류비자를 취득한 한국인들이 지난해 37,500여명으로 예년보다 절반수준으로 급감했다.

4.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가 유권자 등록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LA한인타운 내 현안들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여서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이 요망된다.

5. 노숙자 쉘터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패스(PATH)가 노숙자 6천 여명이 입주 가능한 주거 시설 천 여 채를 3년 내로 더 마련한다는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6. 바이든 행정부의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안이 확정되면 1,700만 명의 임금이 오르고 90만명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지만, 일자리가 줄어 140만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 미국 사상 최초로 퇴임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 탄핵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위헌논란을 빚으면서 열흘안에 무죄평결로 끝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된다.

8.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56명의 연방 검사장들을 사실상 전원 물갈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들에게 오늘 중으로 사임을 요청할 예정이다.

9. 전세계적으로 백신 대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의 백신 생산기간이 절반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는 현재 110일 걸리는 백신 생산기간을 반절인 60일 안팎으로 줄일 계획이다.

10. WHO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기원을 찾기 위해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조사를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사고로 유출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11. 북한이 작년에도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유지, 발전시켜 국제 사회의 제재를 위반했으며, 최근 1년동안 4억 달러를 해킹해 핵-미사일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12. 한국 법원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관여 혐의를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청와대 등 ‘윗선’을 향한 검찰 수사가 난관에 부딪혔다.

13.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판사 사찰 의혹은 추미애 전 장관이 청구한 윤 총장 징계 사유 중 하나였다.

14. 미얀마 국민의 쿠데타 항의 시위가 나흘째 이어가면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군부가 물대포에 이어 고무탄 및 최루탄까지 발사하고 실탄 경고 사격으로 2명이 중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유혈 사태 우려가 증폭하고 있다.

15. 영화 '미나리'가 워싱턴DC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아역배우상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미나리’는 세계 영화상 61관왕을 기록했고, 배우 윤여정이 받은 상만 21개에 달한다.

16. 앤소니 데이비스가 결장했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에 힘입어 레이커스가 연장전에서 오클라호마씨티 썬더를 119:112로 이겨 5연승을 올리면서 서부 컨퍼런스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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