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2월 1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10.2021 07:44:18|조회 7,584
1. 3월1일부터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 지원 1,4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개인당 연수입 7만5천 달러까지이냐, 6만달러냐, 5만달러냐를 놓고 민주당 내부에서 상당한 논란을 겪고 있다.

2. LA카운티가 각 지역을 직접 찾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이동식 전담팀을 구성하고, 우버와 접종 장소까지 주민들을 무료로 이송시키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나섰다.

3. 코로나19 사태속에 LA시 살인 사건 발생률이 지난해 38%나 치솟으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LAPD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4. CA 주에서 교사노조가 교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대면수업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면서, 취임 백일 째인 4월 20일까지 학교 재개를 공약한 바이든 대통령이 난관에 봉착했다는 지적이다.

5. 한편 LA카운티의 코로나 수치가 이르면 다음주 초등학교 리오픈을 위한 CA주 기준에 충족할 만큼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 리오픈 허용이 교사들의 백신 접종 시점보다 더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6. 개빈 뉴섬 CA 주지사에 대한 리콜 운동이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서서히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공개적으로 리콜을 반대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7.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합법이냐는 표결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6명이 찬성표를 던져 56:44로 통과됐다. 결국 상원의 탄핵심판은 오늘부터 본격 심리에 들어갔다.

8.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예방주사처럼 매년 맞아야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J&J CEO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치료제는 물론 백신에 대해서도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9. FDA가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치료제 2가지의 병용 요법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두 치료제를 확진자에게 함께 투여하면 입원 치료와 사망 가능성을 70%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됐는지를 규명하는데 실패하면서 WHO가 사실상 중국에 면죄부를 주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바이든 취임 초기부터 미중간 대립이 고조될 가능성이 커졌다.

11. 오는 24일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한국인 포함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입국 전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도착 후에도 두번이나 더 검사를 받아야한다.

12.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사용을 첫번째로 공식 허가했다. 하지만 65살 이상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혀, 고령층 접종을 두고서는 계속 논란이 일게 됐다.

13. 설 연휴가 시작되는 한국 고속도로에는 귀성 차량이 몰리고 있다. 교통량은 예년 명절보다 적은 편이지만,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섞이며 평소 주말보다 혼잡한 상황이다. 

14. 연방 의회조사국이 “한·일관계가 수십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결국 한·미·일 3국의 정책 조율을 약화시켰다”고 평가한 보고서를 내놨다. 바이든 행정부도 한-일간의 조율을 강조하고 있다.

15. 미얀마 곳곳에서는 닷새째 쿠데타 규탄 거리 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유혈사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승려와 공무원, 그리고 경찰 수십명이 합류해 시위를 벌였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