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연방 공휴일인 ‘프레지던트 데이’다. 연방, 주, 로컬 관공서들과 법원, 우체국, NY 증권거래소 등은 모두 문을 닫고 LA총영사관, 은행들도 하루 쉰다.

2. LA카운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 대로 떨어졌다. 한주 전에 열린 '수퍼볼' 여파가 크지 않고 오늘까지의 연휴만 잘 넘긴다면 추가 경제 재개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16%인 5,300만명, CA주에선 14.5%인 576만명으로 집계됐다. CA 주내 아시안은 75만명으로 접종자의 13%를 차지했다.

4.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그들 중 일부는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 전파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5.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고용량 바이타민 D를 투여하면 사망률을 60%나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 60세 이상 고령자 80% 이상이 백신을 맞은 이스라엘에서 신규 확진자와 중증환자 중 고령층 비중이 급격히 줄고 젊은층 비중이 크게 늘었다. 특히 고령층에선 미접종자에 비해 94%가 줄었다.

7. 코로나19 대유행에 젊은 층 정신건강에도 팬데믹이 찾아왔다는 진단이 나왔다. 작년 112개국 청년들 중 18살 이상 20대의 67%가 불안증 또는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이 보였다.

8. 트럼프 상원탄핵재판이 무죄로 끝나고 연방의회도 1주일 휴회에 들어가면서 1조 9천억달러의 구호 패키지 법안은 3월 1일 발효되고 1,400달러 입금은 3월 8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9.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재판에서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상원의원 7인방이 지역구에서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내에서 중도우파 신당 창당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 연방의회가 의회폭동의 발생 원인을 밝히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2001년 9·11 테러 당시 설립된 조사위원회와 같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초당적 특별조사단을 추진하고 있다.

11.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 영국 주최로 열리는 G7 화상회의를 통해 정상외교무대에 데뷔한다. 주제는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팬데믹 공동대응 방안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 CA 주의 우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1960대엔 11월부터 시작되던 우기가 이젠 27일 정도 늦어진 12월에 시작해 1월과 2월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13.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어느새 갤런당 $3.50를 넘어섰다. 지난 26일 동안 25차례 인상된 것으로, 이 기간 동안에만 20.2센트 올라, 어젠 11개월만에 최고치인 $3.55를 기록했다.

14. 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고령층 접종이 최우선이었지만, 효능 입증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65살 이상은 보류돼,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5. WHO의 중국 현지 코로나19 조사팀은 2019년 12월에 우한에 이미 13종의 변이 바이러스 존재가 확인됐다면서,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감염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16. 일본은 코로나19가 확산한 가운데 규모 7.3 지진의 타격을 받아 방역에도 적신호가 커졌다. 강한 여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주민 등이 피난소로 모이면서 감염 확산 방지가 과제로 대두했다.

17. 미얀마 군경이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다. 고무탄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탄 사격을 가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18. 앤소니 데이비스가 다리부상으로 경기 도중 빠진 레이커스가 덴버 너깃츠에 122:105로 패해 7연승을 마감했다. 한편 카위 레나드와 폴 조지가 함께 결장한 클리퍼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8:111로 이겼다.

19.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