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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16.2021 07:44:52|조회 4,253
1.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카운티 내 초등학교들이 오늘부터 문을 열고 거의 1년만에 '대면수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관련 주요 수치들이 급감세를 보임에 따른 조치이다.

2. 그러나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이 우선임을 주장하고 있는 LA 통합교육구가 이러한 카운티 정부의 결정을 받아드려 초등학교를 즉각 ‘Reopen’할지는 미지수로 알려졌다.

3. 한편 LA통합교육구는 학교 재운영 시기를 앞당기기위해,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로이벌 교육센터에 교직원들을 위한 자체적인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소를 내일부터 오픈한다.

4. 지난주 백신 부족으로 문을 닫았던 다저 스타디움을 비롯한 대형 접종 장소들이 오늘부터 다시 문을 연다. 그러나 접종은 대부분 2차 접종자에 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5. 백신 대량 접종을 위한 자문회사로 지정된 보험회사 블루 쉴드는 매주 3백만회의 접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주 전체에 백신을 할당하는 알고리즘을 3월 1일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 영국에서 코로나19 완치자를 다시 감염시키거나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 덴마크, 호주 등 10개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 코로나19 사태 이후 술 소비량이 3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알콜성 간염과 간부전 등 알콜과 관련된 간 질환 입원 환자 수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 팬데믹으로 미국 전체의 절반을 넘는 26개주가 세금수입이 대폭 하락해 극심한 재정난에 빠졌다. 교사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대거 해직되고, 대민 지원과 대민 서비스도 대폭 줄어들고 있다.

9. 오늘 새벽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토네이도로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고, 한파 경보가 내려진 텍사스에는 수백만 가구가 정전이 되는 등, 25개 주가 겨울폭풍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0. 미국 국민의 62%는 집권당인 민주당도, 야당인 공화당도 모두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엉망인 정당이어서 점점 더 제3당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공화당원의 ¾인 75%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원한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반대하는 의견은 21%였다.

12. 세계 최대 암호자산으로 불리우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오늘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처음으로 5만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70% 넘게 급등한 가격이다.

13. 한국 국정원은 북한이 한국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기술 해킹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도 해킹을 당한 가운데, 매일 평균 사이버 공격 시도가 158만건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14.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인구 대국' 인도에서 거리에는 방역 수칙을 무시하는 이들로 넘쳐나지만, 감염자 수는 오히려 크게 줄어드는 미스터리 같은 일이 발생해 전문가들이 곤혹해하고 있다.

15. 무려 4명의 주전 선수들이 빠진 클리퍼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125:118로 이겨 4연승을 올렸다. 한편 레이커스의 앤소니 데이비스는 오른쪽 종아리 좌상으로 3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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