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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17.2021 07:43:38|조회 5,899
1. LA 카운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위가 3월 1일부터 교직원을 포함한 어린이 보육 근로자, 마켓 종업원, 식품과 농업 종사자, 법 집행 요원과 긴급 구조대 등 특정 필수 근로자까지 확대된다.

2. 백신 접종 8주째에 접어든 CA 주에서 1차 접종을 받은 주민은 전체 인구의 10%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50개주에서 32위로 나타나 주 당국의 무능함을 증명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 일반 미국인을 상대로 한 대규모 백신 접종이 4월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예상 시점을 조금 늦춰진 5월 중순에서 6월 초가 될 것 같다고 재전망했다.

4.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CNN이 주최한 타운홀 미팅에 출연해, 일반 대중이 7월 말까지는 코로나19 백신을 광범위하게 접종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정상 상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5.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더라도 무증상자와 같은 전파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을 마친 주민들도 집단 면역이 이뤄질 때까지 철저한 위생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6.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이 초등학교 재운영 관련 위생 지침을 발표했다. 수업 인원은 전체 학생의 25%로 제한하고, 그룹별 관리를 통해 다수가 모이는 것을 규제하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7. LA교육위원회는 학교 경찰관을 1/3 감축하고, 학생들에게 페퍼스프레이 사용을 금지하며, 흑인 학생의 교육 개선을 위해 자금을 전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8. 바이든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따라 미국민 1인당 1,400달러씩 현금지원되면 2,260만명이 3월초 부터 7월중순까지 넉달 반동안 유틸리티 비용 등 공과금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 바이든 행정부가 모기지 상환이 어려운 주택소유주들을 위해 주택 모기지 상환 유예와 차압 중지를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추가 연장했다.

10. 지난달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5.3% 증가했다. 미국의 소비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지원금에 힘입어 지난달 지갑을 더 많이 열았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11. 미국이 최악의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 폭풍이 몰고 온 북극발 맹추위에 본토의 3/4이 눈에 뒤덮였고, 국민 절반에게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소 23명이 한파로 숨졌다.

12. 지난해 미국 항공 여행객이 코로나19 여파로, 36년 만에 가장 적은 3억6천8백만명을 기록했다. 한해 전의 9억2천260만명보다 무려 60%나 감소한 수치이다.

13. 재작년 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중국 후베이성에서 노인 15만명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당국이 사망자 수를 축소 발표했다는 의혹에 이은 또다른 '미스터리'가 제기된 셈이다.

14.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투수와 캐처들이 오늘 가장 먼저 소집되면서 2021년 시즌 개막을 위한 스프링 캠프가 드디어 시작된다.

15. 레이커스가 앤소니 데이비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에 힘입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2:104로 이겨 22승7패로 서부 컨퍼런스 2위를 계속 달리고 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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