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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4.06.2021 07:44:43|조회 3,945
1. 지난 주 풀러튼의 공원 인근에서 한인 모자가 탑승한 차량에 돌을 던진 남성이 증오범죄를 포함한 4건의 혐의로 전격 기소됐다. O/C 검찰은 증오 범죄에 대한 무관용 강력 대응을 강조했다. 

2. 추가 경제 재개방에 돌입한 LA카운티가 여행 규제도 완화했다. 백신 완전 접종을 마치면 필수가 아니더라도 여행이 가능하며, 귀가 후 증상이 없는 경우 검사는 물론 자가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3. 백신접종을 완료하면 국내 여행이 가능하다고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던 CDC가, 백신이 완벽한 것은 아니므로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은 자제해달라고 입장을 다시 밝혔다.

4. 조 바이든 대통령은 원래 발표했던 5월 1일까지의 전 성인 국민들의 백신 접종 목표를 2주 앞당겨 4월 19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오늘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5. CA주의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의 백신 접종이 4백만 회에 접근했다. 이에 따라 더 낮은 단계로의 개방이 가능해지며, 더 빠른 경제 재개방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 LA통합교육구가 주민들과 교직원, 학생 가족들의 백신 접종 편이를 위해, 학교 캠퍼스 내 백신 접종 장소 마련 추진에 나섰다. 오늘부터 2곳을 시작으로 총 25개의 학교에 접종 장소를 오픈한다.

7. 동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4차 확산은 30∼40대 젊은 층이 주도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미접종의 젊은 층에 문제를 안길 수 있다는 진단이다.

8. 수조달러를 더 쏟아부으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두가지 인프라 방안들이 올해 안에 두번이상 더 민주당 만의 힘으로 독자가결할 길이 열려, 경기부양책들이 잇따라 성사될 탄력을 받고 있다.

9. 지난 해부터 정부가 지원한 보조금이 한사람 당 3,200달러에 달하지만, 아직도 2백만명이 넘는 CA 주민들은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액, 혹은 일부 금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법인세 인상을 위해, G20 국가들과 일정 수준 이하로는 법인세를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11. 한국에선 서울과 부산 시장을 비롯해 모두 21곳의 지역 일꾼을 뽑는 재보궐 선거가 LA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돼 내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내일 아침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12. 지난해 한국 국가부채가 1985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GDP를 처음 추월했다. 중앙, 지방정부가 갚아야 할 국가채무는 846조9천억원으로, 국민 1인당 1600만원을 넘어섰다. 

13.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가 정체된 상황에서, 남북접촉 기대감까지 사라지고 말았다.

14.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조만간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총리 인선 작업은 이번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정 총리가 물러나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5.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증가세가 현재 18%에서 2026년에는 27%까지 확대되면서, 미전국 소매점포의 9%인 8만 점포가 그때까지 문을 닫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6.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가 200만명에 이르기까지 1년여가 소요됐지만, 다시 100만명이 추가되는 데는 약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17. 선발 더스틴 메이가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고, 14개의 안타를 터뜨린 다저스가 오클랜드 에이스를 10:3으로 완파했다. 다저스는 4승1패로 NL서부조 단독 1위에 올랐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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