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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4.13.2021 07:46:14|조회 3,786
1. CDC와 FDA 등 보건당국은 오늘 아침 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서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증이 6차례 발생했다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전국적인 접종 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2. LA카운티가 오는 목요일 백신 접종 범위를 16살 이상 주민에게까지 확대하는 가운데, 하루전인 내일부터 공식 웹사이트 ‘MyTurn.ca.gov’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3. LA통합교육구는 팬데믹으로 인한 1년의 휴교 기간동안 학생들이 겪은 학습 손실과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학년도에 8 월의 한주와 1 월의 한주를 각각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4.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한 주민들의 장례비용 지원금 신청 접수가 어제부터 시작됐다.신청 대상자는 시민권자 또는 합법 거주자이며 장례식당 최대 9천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5. 이번 주 금요일 위싱턴DC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많은 한인단체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스가 일본 총리가 사과하도록 압박해달라는 청원서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냈다.

6. 바이든 행정부에서 또 한명의 한인 차관보가 탄생한다. 지난달 토드 김 법무부 환경 담당 차관보에 이어 이번엔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에 C S 엘리엇 강이 지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7. 지난 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월보다 0.6% 올라 9년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5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제활동 재개와 수요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다.

8.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조 2500억달러 규모의 사회 인프라 일자리 방안에서 규모축소와 증세폭에 대해 타협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9. 한편 백악관이 사회 인프라 상황을 평가한 결과 CA가 ‘–C’를 받는 등, 전국의 40여개주가 C 학점을 받아 도로와 교량 등 사회 기반 시설 국책공사가 시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0.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6만2천달러를 넘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1개 가격은 5%가량 뛴 6만2천741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1.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화상회의로 열린 '반도체 CEO 서밋'에서 삼성전자 등 19개 기업 경영진을 향해 직설적으로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강조함에 따라 삼성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12. 이틀전 미네소타주에서 비무장 상태의 또 다른 20세 흑인 청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경찰관은 26년 경력의 베테란 백인 여성 경찰관으로, 테이저건을 쏘려다 실수로 권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3.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임종석, 조국, 이광철 등 전현직 청와대 비서진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범행에 가담했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14. 일본이 결국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사고 원전에서 나온 125만t이 넘는 막대한 양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결정했다.

15. 이에 대해 한국과 중국에선 강력 반대의 목소리가 높지만, 미국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 직후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사실상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6. SD 파드레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릿츠를 8:3으로 꺾고 8승3패로 어제 하루 쉰 다저스를 반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다. 한편 에인절스도 캔사스씨티 로열스를 10:3으로 이겨 7승3패가 됐다.

17. 레이커스가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96으로 패했다. 어제에만 무려 25개의 턴오버를 내준 레이커스는 올시즌 경기당 평균 15.8개로 NBA최악의 팀으로 기록되고 있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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