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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17.2021 07:43:39|조회 2,955
1.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백신 접종을 마친 지 8개월이 지난 모든 국민들에게 부스터샷이 시작될 전망이다. 기존에 맞았던 같은 백신을 맞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 부스터샷 접종은 이르면 내달 중순부터 요양원 거주자와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될 전망이며 그후엔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3. LA 통합교육구가 어제 17개월 만에 학교 문을 열고 전면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학생들의 줄이 길어 등교가 늦어지기도 했지만, 당국자는 점차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 샌디에이고 카운티 소속 공무원들도 백신 접종이 의무화됐다. 이와함께 카운티 당국은 카운티 내 공공 혹은 일반 회사, 비영리 재단도 접종 의무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5. 미국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콜로라도강 레이크 미드의 수위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LA를 비롯한 서부 주요 도시의 상수도는 물론, 서부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사태가 선언됐다.

6. 9월에 실시되는 CA 주지사 리콜 우편 투표 용지가 배달되기 시작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대대적인 ‘Vote No’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로 무려 46명이 난립하고 있다.

7.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인도 대사 지명으로 실시될 내년 보궐선거에 각 후보들의 치열한 수 싸움이 이뤄지고 있다. 유력한 후보였던 마크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은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8. 조 바이든 대통령은 탈레반의 재집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20년된 아프간 전쟁을 계획대로 끝낼 것이라고 선언하고, 8월말까지의 미군병력 철수를 변함없이 완수할 것임을 강조했다.

9. 아프가니스탄을 완전히 장악한 탈레반이 전국에 사면령을 내리는 등,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정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 정부는 개방적 정부로 구성하고 특히 여성 인권 존중을 약속했다.

10. 한편 미국의 탈레반 정부 인정은 그들의 향후 행동에 달려있다면서, 여성 권리를 존중하고 알카에다와 같은 극단주의 운동을 피할 경우에만 탈레반 정부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11. 팬데믹 이후 이직을 진지하게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한 미국의 응답자가 22%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30대가 30%로 가장 높았다.

12.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이 바꿔치기' 혐의를 받는 친모에게 1심에서 징역 8년이 선고됐다. 아이 바꿔치기 혐의는 물론 여아 시신 은닉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13. 메릴랜드주 한인회가 광복절에 고교생 5명에게 수여할 예정이던 메릴랜드주지사 표창장이 모두 가짜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 아이티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419명, 부상자는 6천명, 그리고 파괴된 주택은 8만4천채로 늘어났다. 더구나 태풍으로 인한 폭우까지 쏟아지고 있어 구조 작업이 더욱 난관을 겪고 있다.  

15. 다저스가 신인 투수 안드레 잭슨의 호투와 맥스 먼씨, 빌리 맥키니의 홈런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릿츠를 2:1로 이겨 4연승했다. 그러나 자이언츠도 이겨 경기차는 여전히 4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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