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8월 1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18.2021 07:45:10|조회 2,883
1. 연방정부가 콜로라도 강과 미드호수의 물부족 사태를 선언한지 하루만에, 6개 남가주 카운티를 관장하는 메트로폴리탄 수도회사가 물부족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절수를 촉구했다.

2. 미국이 전국민 부스터샷을 접종하기로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전 세계 최초로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부스터샷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에서 86%의 예방 효능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3. 이번 금요일부터 LA카운티에선 스포츠 경기장과 콘서트, 페스티발 등 만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하는 대형 야외 이벤트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4. 델타 변이 확산의 여파로 교통안전청, TSA는 항공기와 철도, 버스, 그리고 공항과 터미널 등을 이용하는 모든 대중교통 이용객의 마스크 의무착용 지침을 내년 1월 18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

5. 월요일부터 등교를 시작한 45만명의 LA통합교육구 학생들 중 감염 학생이 3,255명으로 감염율은 0.8%였고, 임직원 감염율은 0.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캠퍼스의 안전성이 증명됐다는 진단이다.

6. 지난 주말 롱비치 시에서 70대 한인 할머니가 강도 피해를 입는 과정에서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30대 용의자를 체포한 뒤 증오 범죄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7.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LA 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이 라티노와 흑인으로 나타났다. 라티노는 49%, 흑인은 36%로 나타나 유색 인종 공공 안전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8. 델타변이의 기승으로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1.1%나 급락해, 새 감염확산에 따른 경제활동과 소비위축, 경제반등 제동으로 악순환되지나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9. 북가주 딕시산불이 60만 에이커로 확산되면서 주민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전기회사가 새로운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18개 카운티 5만1천 가구에 전기와 개스 공급을 중단한다.

10. 델타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넉달만에 천명을 넘어 1,01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도 14만 천여명으로 2주전보다 64% 증가했다.

11. 마스크 의무 착용을 거부하며 연방정부와 대립했던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없이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12.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1개월 만에 1170원 선을 돌파해 1176.3원으로 마감했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달러화 선호 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3.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철군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이 사흘만에 7%p가 떨어진 46%로 나와, 대통령의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4. 탈레반이 인권 존중과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정부 구성을 천명했음에도 이슬람 복식을 따르지 않은 여성을 사살하고 시위대에 총격을 가하는 등 잔혹행위가 잇따르면서 탈레반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15. 7.2의 초강진에 이어 열대성 폭풍까지 지나간 아이티의 사망자가 2천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도 만명에 가까워졌다. 완전히 부서지거나 망가진 집도 3만7천채 이상이다.

16.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릿츠를 4:3으로 또 꺾고 5연승을 올렸으나, 서부조 선두 자이언츠와의 4경기 격차를 어제도 좁히지 못했다. 오늘 3차전도 라디오코리아가 7시부터 중계한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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