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8월 2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20.2021 07:46:30|조회 3,615
1. 지난 18일 별세한 고 홍명기 이사장의 분향소가 마련된 대한인국민회관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례식은 로마린다 SDA교회장으로 열리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 어제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LA 카운티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0개월만에 2만 5천명을 넘어섰다. 한편 카운티 1,030만 주민 중 63%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했고, 55%가 접종을 완료했다.

3. CA 주 대법원은 개빈 뉴섬 주지사의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지시를 번복해달라는 O/C 교육위원회의 청원을 기각하고, 주정부의 결정에 손을 들어주었다.

4. LA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위한 서명 운동 마감일이 1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목표치인 1만 개의 반에도 못미치는 4천 여 개에 불과해 한인들의 빠르고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 국무부는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해달라는 미국 내 대북 지원 민간 단체 요청을, 북한 입국시 체포나 장기 구금에 처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6. 2021회계연도의 취업 영주권 발급 쿼터가 예년보다 10만개가 늘어난 26만 2천개로 발표됐다. 팬더믹으로 발급하지 못했던 지난해 영주권 쿼터를 올해로 넘겨 더 발급한다는 결정이다.

7. 딕시산불, 칼도산불, 캐시산불, 프렌치산불 등, 북가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12개의 대형 산불이 무려 백만 에이커를 넘어 확산되면서 이재민이 수천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8. 코로나19 확산 방지용 플라스틱 가림막이 전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실내 환기를 방해해 바이러스를 축적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역효과만 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에 따른 혼란으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오전 10시, 아프간 사태 관련 대국민 연설에 나선다.

10. 미국은 아프간 내 체류 미국적인 1만5천명과 미군을 도운 현지 아프간인 및 그 가족 6만5천명 등 8만 명 가량을 철수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재까지 만명이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 미국인의 3명 중 2명 꼴인 62%가 아프간 전쟁은 잘못된 전쟁이었고, 싸울 가치가 없는 전쟁이었다고 믿는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고 AP가 보도했다.

12. 이재명 후보가 경선 레이스에서 예기치 못한 '황교익 사태' 파문을 거치며 수세에 몰렸다. 황씨 본인은 사퇴했으나, 이 후보가 지난 6월 이천 화재 당일 황 씨와 이른바 '먹방' 유튜브를 촬영했던 것이 드러나며 또 다른 큰 논란을 빚고 있다.

13. 아프간 안팎에서 反탈레반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 탈레반에 반대하는 시위가 온·오프라인으로 확산하고 있고, 직접 총을 들고 항전하려는 세력도 결집 중이다.

14. 멕시코의 카리브해안 유카탄 반도에 상륙한 1급 허리케인 그레이스가 고대 마야문명의 유적지인 툴룸을 강타해 많은 피해를 내고 멕시코 본토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관광지 캔쿤의 관광객들도 모두 대피한 상황이다.

15. LA 법원이 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성폭행 혐의로 고발한 여성의 접근금지 명령 신청을 기각했다. 그러나 MLB사무국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어 복귀여부는 아직도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16. 다저스가 불펜 계투 작전 성공으로 뉴욕 메츠를 4:1로 이겨 7연승을 올리며 자이언츠와의 경기차를 2경기 반으로 줄였다. 오늘 2차전은 자녁 7시부터 라디오코리아가 중계한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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