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8월 24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24.2021 07:45:41|조회 2,444
1. 화이저 백신이 8개월만에 FDA의 정식 승인을 받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국민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민간 부문 및 지방 정부를 향해 직원들에 대한 접종 증명 요구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2. 어제 LA 카운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천 331명으로 연일 2천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입원 환자 수도 1천 722명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백신 미접종 젊은 층에서의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3. LA 통합교육구가 등교를 시작한 첫주동안, 45만 천명의 학생과 6만명의 교직원들 중,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수치가 1,893명으로 천명 당 4명이라는 데이터가 발표됐다.

4. 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을 앞두고 ‘단일화’를 이뤄내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는 오는 목요일 한국어 공청회를 화상으로 개최한다.

5.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CA 주의회를 통과했다. 최석호 하원의원이 발의해 통과된 결의안으로 매년 11월 22일을 CA주 '김치의 날'로 지정해 공식 기념하게 됐다.

6. LA한인회관 남쪽 벽면에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평화를 위한 대형 벽화가 자리했다. 이 벽화는 역사적 배경을 통해 인종 증오 근절을 강조하기 위해 이스라엘 총영사관이 마련한 벽화이다.

7. 3주 앞으로 다가온 리콜 선거에서, 유권자의 2/3에 달하는 민주당원들의 무관심과, 숫자는 적지만 CA주의 일당독재를 끝내겠다는 열성적인 공화당원의 투표 참여로, 개빈 뉴섬 주지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8. 몇달째 타고 있는 CA주의 9건의 대형 산불로 157만 에이커의 산림과 주택 포함 615채의 건물이 소실되고 4만 2천 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연기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건강도 우려되고 있다.

9. 특히 새크라멘토 동쪽의 칼도 산불은 11만 4천 에이커로 확산되면서 440채의 주택이 소실됐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다가오는 남가주 산불 시즌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10. 미국은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 카불을 점령한 후 열흘동안 3만 7천명을 대피시켰으며,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이 탈레반 지도자와 대피 시한 연장을 위한 비밀회담을 했다고 WP가 보도했다.

11. 미국은 주한미군에 아프간 난민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한국은 과거 한국 정부와 협력한 4백여명의 아프간인들에게 국내 피란처를 제공하기로 하고, 군 수송기 3대를 급파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12. 국민의힘이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제기된 소속 의원 12명 중, 비례대표 1명은 제명하고, 5명은 탈당 권유, 나머지 6명은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문제 삼지 않기로 결정했다.

13. 부산대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 부산대 의전원 입시 취소로 조씨가 지난해 취득한 의사 면허도 박탈될 것으로 보인다.

14. 삼성이 3년간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 사업에 240조원을 신규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통 큰' 투자에 나선다. 단일 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15. 최근 15경기에서 13승을 올린 상승세의 다저스가 지난 11경기에서 9패로 부진한 SD 파드레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오늘 첫 경기는 7시부터 라디오코리아가 중계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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