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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01.2021 07:45:42|조회 3,073
1. CA에서 백신 접종이 허용된 12살 이상의 모든 주민 중 80%가 최소 1차례의 접종을 완료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완전 접종을 마친 주민은 65%로 나타났다.

2. 델타변이 확산으로 하루 평균 16만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CDC는 이번 노동절 연휴 동안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여행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3. 델타변이 확산과 물가인상으로 서민들이 생활고에 다시 빠지자, 민주당 상원지도부가 8천억 달러의 재원을 마련해, 1인당 1,400달러씩, 두 차례 추가현금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 주지사 리콜 선거를 앞두고, 가계 수입 7만5천달러 이하의 CA주민들에게 6백달러씩의 2차 경기 부양 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했다. 1차까지 합치면 주민 2/3 정도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5. 백악관이 집값 및 임대료 상승 등을 억제하기 위해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주택건설과 금융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6.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대국민 연설을 통해 20년간의 아프간 전쟁을 끝냈다고 공식 선언했다. 국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올바른 결정이었고, 12만명이상을 대피시킨 작전도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7.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연설에서 자화자찬과 해명으로 일관해 비판을 받고 있다. 모든 현실적인 혼란과 희생을 외면한 채, 철군의 당위성만 강조하면서 변명만 늘어놓았다는 지적이다.

8. 아프간에 탈레반 정권 수립이 본격화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20년간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은 전쟁에서의 主敵을 이제부터 파트너로 인정하고 협력할 것인지를 놓고 딜레마에 직면했다.

9. 인터넷 등에서 구입한 각 부품으로 만든 총기인 고스트 건이 지난 해 LAPD에 의해 압수된 총기의 1/3이상에 해당하자, LA시의회가 전면 금지 법안 초안을 작성하도록 시 검찰에 지시했다.

10. CA주에서 무려 6만5천여명의 가짜 학생들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학자금 지원을 신청한 것이 밝혀져 수사가 시작됐다. 이들은 대부분30살 이상으로 연소득 4만 달러 미만의 저소득층으로 알려졌다.  

11. 최소 1,800만달러의 팬데믹 구호 기금을 부당 수령해 수사를 받던 타자나 거주 부부가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해 FBI가 도주 범죄자로 규정하고 추적에 나섰다.

12. 새크라멘토 동쪽 칼도 산불이 S. 레이크타호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인력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젠 네바다 주까지 근접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13. 허리케인 아이다가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중으로 대서양 중부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일 큰 피해를 본 뉴올리언스는 아직도 정전, 단수, 통금으로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

14. 한국 경제를 이끄는 수출이 지난달 532억3천만 달러로 역대 8월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열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5. 부상에서 돌아온 무키 베츠가 홈런과 호수비, 그리고 빠르고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면서, 다저스가 또 브레이브스를 3:2로 이겨, 자이언츠와의 경기차를 반경기로 줄였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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