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로 다가 온 개빈 뉴섬 CA 주지사의 리콜 선거에서 승리가 예상되지만, 뉴섬 주지사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를 교훈삼아 심기일전해야한다는 민주당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 한편 이미 7백만명이 사전투표와 우편투표를 통해 투표를 마친 가운데, 뉴섬 주지사는 어제 썬씨티에서, 공화당 유력 후보인 래리 엘더는 브렌트웃에서 각각 남가주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

3. 조 바이든 대통령도 오늘 롱비치를 찾아 뉴섬 주지사 지지 유세에 나선다. 어제 북가주 산불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앞서 새크라멘토에 들러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

4. LAPD소속 일부 경찰들이 LA시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에 대해, 사생활에 대한 헌법상의 권리와 적법한 절차에 위배된다며 LA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5. 웨스트 헐리웃의 모든 식당, 술집, 체육관 등 대부분의 실내 영업장에서 18살 이상 주민들은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다.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은 주민들은 야외 서비스만 가능하다.

6.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6대 대응책의 하나인 중소업체 지원방안은, 15만 업체에 최고 2백만달러씩 장기 저리 융자를 제공하고, 상환도 2년 후부터 시작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7. 직격탄을 맞았던 1,150만 중소업체들이 종업원 급여를 보호해주면 무상융자를 받을 수 있었던 8천억 달러의 PPP 융자 중, 15만달러 이하를 받은 350만 곳은 대부분 손쉽게 탕감을 받고 있다.

8.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3조5천억달러 규모의 사회안전망 강화 예산이 여당인 민주당 인사들의 잇단 반대에 직면해 난관에 봉착했다.

9. 스콧 고틀립 전 FDA 국장은 오는 10월말 핼러윈데이까지는 화이자 백신이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사용 승인이 날 것이며, 접종도 곧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0. 코로나19 대유행은 세계 인구의 90~95%가 감염을 통해서든, 백신을 통해서든 면역력을 획득해야 종식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불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11. 북가주 산불이 소방대원들의 사투와 함께 바람이 잦아지고, 기온도 내려가는 등, 날씨 도움을 받으면서 딕시산불과 칼도산불 모두 65%까지  진화율이 높아졌다.

12. 멕시코만에서 열대성 폭풍 니콜라스가 형성돼 세력을 강화하면서 멕시코만 해안을 향해 이동중이다. 강한 폭우와 홍수로 멕시코와 텍사스, 루이지애나에 피해가 예보되고 있다.

13.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일요일 3박 5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76차 유엔총회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한다.

14. 어제 북한이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주변국에 대한 위협이라며 동맹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15. UCLA풋볼팀이 지난 주말 경기가 없었지만, 전주에 16위 LSU를 격파하고 시즌 2승을 올려 전국 순위 13위에 올라섰다. 한편 스탠포드에게 42:28로 패한 USC는 1승1패로 25위 밖으로 밀려났다.

16. LA의 두 NFL 팀이 모두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램스는 시카고 베어스를 34:14로 대파했고, 차저스는 워싱턴을 20:16으로 꺾었다.

17. 다저스가 선발 맥스 셔저의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파드레스를 8:0으로 꺾고 시리즈를 싹쓸이했다. 한편 자이언츠는 7연승을 거두며 여전히 두경기 반차로 앞서 있다.

18.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