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9월 3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30.2021 07:46:15|조회 2,597
1. 그동안 쌀쌀한 가을날씨를 보였던 남가주 일대에 오늘부터 덥고 건조한 샌타애나 강풍이 불어오면서 주말까지 10~20도가 높은 더위가 예고됐다. 산불 위험도 크게 늘어나면서 주의가 요망된다.

2. LA시의 식당, 샤핑쎈터, 영화관, 미용실, 체육관 등 대부분의 실내 입장시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한다는 의무화 법안이 어제 시의회에서 표결에 부쳐지지 못하고 다음 주로 연기됐다.  

3.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강제 퇴거를 방지하기 위한 CA 주 세입자 퇴거 유예 조치가 오늘 만료된다. 한편 LA 카운티는 상업용 건물 세입자에 대한 강제 퇴거 유예 조치를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했다.

4. 대대적인 증오범죄 방지 캠페인은 물론, 정부와 치안 당국의 단속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인타운 내 아시안 증오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아시안 노인들이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5. 연방 상원이 어젯밤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 오늘 아침 투표에 들어간다. 한편 국가 부채한도 해결과 바이든 인프라 법안은 10월에 처리될 전망이다.

6. 또 한명의 한인 연방 판사가 탄생하게 됐다. 루시 고 CA북부 연방 지법 판사의 연방 고법 판사 지명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서부 연방 지법 판사에 한인 존 H 천 판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7.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이 다소 둔화했으나, 3분기 이후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감소하면서 지출이 바닥을 친 후, 다시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 연준이 오는 11월께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전환을 예고하고, 내년엔 기준금리 인상에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화의 가치가 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9. 한편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만 천건이 증가한 36만 2천건으로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많은 기업들이 고용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했던 증가라는 지적이다.

10. 민주당이 체류시한을 넘긴 서류미비자들도 벌금을 내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고, 장기체류했으면 구제받을 수 있는 이민자 구제안 플랜 B를 공식 제시하고, 상원입법고문의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11.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미 북핵 수석 협의에서,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다며 종전선언 구상에 대해 긴밀히 소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12.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 인사들의 명단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지사의 측근 인사나 국민의힘 관계자, 법조계 인사, 언론사 사주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13. CDC는 임신했거나 최근 아이를 낳은 여성, 임신하려고 노력하는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모유를 수유 중인 여성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긴급히 강력 권고했다.

14.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한 활화산 중 하나인 하와이주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출을 시작했다. 분출은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안쪽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당장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15.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관람을 중국 본토 관중으로 한정하고, 백신 미접종 참가 선수는 21일 동안 격리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16. 다저스가 7회 1개, 8회에 4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파드레스에게 11:9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자이언츠도 또 이겨, 시즌 4경기를 남기고 아직도 두 경기를 앞서가고 있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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