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1.2021 07:41:49|조회 3,021
1.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주동안 25%나 급감하면서,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시작된 4차 재확산이 석달 여만에 한풀 수그러들 전망이다. 추수감사절에는 2만 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2. CA주 의료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 시한이 어제로 마감됐다. 거의 대부분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접종자들은 해고와 징계 절차에 들어갈 위기에 봉착했다.

3. CA주 퇴거 금지 명령은 어제로 끝났지만, LA 시 퇴거 금지 명령은 내년 8월까지이고, 경제적으로 힘든 세입자는 별도의 도움이 가능한 주 차원의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4. UC 대학이 증가하는 고급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학생수를 2만명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함께 교수진과 교직원의 증원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 12월초까지 쓸수 있는 두달짜리 임시예산안이 연방 상하원을 통과해,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을 마쳤다. 이로써 오늘부터 우려됐던 연방정부 셧 다운, 즉 부분 폐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6.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1조2천억달러 인프라 예산은 난항을 겪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어제로 약속했던 표결을 연기하고 오늘 논의를 재개한다.

7. 제약사 머크는 오늘 아침 자사가 실험 중인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 위중화를 반으로 줄였다면서 보건 당국에 약제 승인을 신청한다고 발표했다.

8.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시행한 이스라엘에서 2회차 접종 때보다 쇠약감,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어지러움, 구토, 메스꺼움 등, 이상 반응이 현저히 적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9. 경찰의 물리력 및 총기 과잉 사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된 가운데, 경찰 공권력에 의한 사망자 수가 왜곡 은폐돼,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의 배가 넘는다고 NYT가 보도했다.

10. 지난 9월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는 달로 기록됐다. 다우는 4.3%, S&P 500은 4.8%, 나스닥은 5.3%씩 하락했는데, 10월 전망도 밝지 않다는 지적이다.

11.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평가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본부 기획본부장이 검찰에 체포되자 이재명 지사 측은 즉각 '측근설'을 부인하면서 거리두기에 나섰다.

12.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 의원직 자진사퇴 결심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다.

13. 미국 역사상 최고령 전직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오늘로 97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러나 어떠한 공식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지아주 자택에서 조용히 생일을 맞이할 계획이다.

14. LA 문화 중심지 '미라클 마일'에 현재와 미래의 모든 영화 제작자와 관객을 위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이 4억8천2백만달러의 비용과 10년에 걸친 작업 끝에 어제 문을 열었다.

15.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 흥행에 성공하면서, 드라마 속 의상이 핼러윈 복장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붉은 색의 '병정' 캐릭터 의상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6. 3승무패로 시즌을 시작한 NFL LA 램스가 일요일 낮 1시에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2승1패의 LA 차저스는 월요일 오후 5시에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와 경기를 갖는다.

17. 다저스가 파드레스를 8:3으로 꺾고 시즌 103승을 올렸으나, 자이언츠도 또 이겨 계속 두경기를 앞서가고 있다. 오늘부턴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즌 마지막 3연전을 시작하며 라디오코리아는 내일 경기를 중계한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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