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5.2021 07:42:16|조회 4,557
1. 어제 오후부터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폭풍이 남가주를 지나가면서 전 지역의 해안가가 폐쇄되고, 오늘 아침까지도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으나, 강우량은 기대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다.

2. 13만 갤런의 원유 유출사고 피해 지역이 남쪽 뉴포트 비치에 이어, 라구나 비치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어젯밤 O/C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

3. 한편 사고의 원인은 대형 상선이 잘못된 지점에 닻을 내리면서 기름 파이프라인을 때려 발생했고, 당국은 유출 신고 10시간 전인 지난 금요일에 이미 유출사고를 감지했다고 LAT가 보도했다.

4. 두달짜리 임시 연방예산을 마련해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한 민주, 공화 양당이, 사상 초유의 국가부도까지 볼모로 잡고 정면 충돌하면서, 벼랑끝에서 대치하고 있다.

5. 지난 8월의 국민소득이 0.2% 증가에 불과하고, 물가는 연율 3.6%나 급등했지만, 국민들의 씀씀이는 줄지 않고, 오히려 0.8%나 대폭 증가해, 경제성장을 지탱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6. 국무부에서 유일하게 정치적으로 지명된 법률팀 선임고문 해럴드 고, 고홍주씨가 바이든 대통령의 아이티 난민 추방을 강하게 비판하고, 법률 선임고문 자리에서 물러났다.

7. 차량 하부에 장착된 ‘촉매변환기’ 절도 범죄가 올해에만 3만 여건이 발생하는 등, 대폭 늘어나면서, LA카운티 검찰이 식별번호를 표기하는 등, 자동차 제조회사의 도움을 당부하고 나섰다.

8.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기후변화를 예측한 일본계 미국인 마나베 슈쿠로와 독일의 클라우스 하셀만, 그리고 복잡계 연구에 기여한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파리시 등 세명이 공동 수상했다.

9.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격리면제서를 보유하고 한국에 입국한 사람들은 오는 7일, 목요일부터 사적모임 기준 제외 등 '접종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0.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꾸준하게 회피하면서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가상화폐 거래소와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유엔이 평가했다.

11.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 후원금을 요가 강사비, 홈쇼핑 등 사적 영역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은 물론 각계 각층에서 사퇴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12. 40번 연속 당첨자를 내지 못해 7억달러까지 늘어난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단 한명, 산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의 모로베이에서 나와, 일시불로 세금 포함 4억9천6백만달러를 받게됐다.

1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회담을 갖고, 중국과 북한의 도전이 커짐에 따라 양국간 동맹을 강화하고 지역 안보에 협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4. 방탄소년단, BTS와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합작한 곡 'My Universe’가 발매 첫 주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 이후 13개월동안 여섯 번째 1위 등극이다.

15. 먼데이 나잇 풋볼로 진행된 LA차저스와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경기가 차저스의 28:14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차저스는 3승1패로 AFC 서부조 공동 1위에 올랐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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