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6.2021 07:45:27|조회 3,317
1. LA 카운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대 아래로 떨어졌고,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되는 등, 관련 수치들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올해 안에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팬데믹 기간동안 CA주의 가장 큰 문제로 부상해 많은 비난을 받았던 실업수당 지급 지연과 사기를 줄이기 위한 5건의 EDD 관련법에 서명했다.

3. LA시가 일반은행으로부터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소외된 지역의 중소기업, 그리고 기후변화와 친환경 사업자에게 융자를 해주는 공공은행 설립을 재추진한다.

4. LA 지역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차키를 차량에 두고 내리는 이중 주차 차량들이 주요 타겟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 O/C 앞바다의 원유 유출사고가 최초 신고된 뒤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코스트가드 등 관련 대응 당국이 사실확인을 하고 늦장 대응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 한편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해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원고는 O/C 주민으로, 주민과 야생 동물, 지역 생태계에 해를 끼쳤다며, 원유 시추회사와 백여개 자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7. 차기 경기 부양책의 총규모와 세부안을 놓고 정면 대립해 온 민주당내 진보파와 중도파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개입과 설득으로 규모를 대폭 줄이고 타협점과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

8.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미시간에서 경제의제에 관한 연설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민주당 내 진보파들로부터 연일 교체 요구를 받고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9. 페이스 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 특히 여성들에게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내부 고발에 대해,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직접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10. 한국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을 입건하고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고, '제보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박지원 국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11. 올해 노벨 화학상은 '비대칭 유기촉매 반응'이라고 하는 분자를 만드는 정밀한 도구를 개발해, 제약 연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독일의 베냐민 리스트와 미국의 데이비드 맥밀런이 공동수상했다.

12.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덕에 4만 명에 육박하는 고령자와 장애인이 목숨을 건지는 등 백신이 뚜렷한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 채식을 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중등증 또는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7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식이 백신 효능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14. 다저스가 오늘 오후 5시부터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에 나선다. 이 경기는 TBS와 라디오코리아가 중계한다.

15. 한편 어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전에선 보스톤 레드삭스가 뉴욕 양키스를 6:2로 이겨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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