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월 1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10.2022 07:44:15|조회 2,936
1. 신규 감염자가 신기록을 세우는 등, 사태가 오히려 악화되고 있어 전국에서 혼란상이 재현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71만8천명이 발생해 2주전보다 351%가 증가했다.

2. 어제 LA카운티에서도 확진자가 4만5천명이 넘어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11만5천명이 테스트를 받았는데, 그중 확진자가 1/5인 20%가 넘어 비상이 걸렸다.

3.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폭증하는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27억달러를 새로 배정해 추가 검사, 병원 지원, 그리고 종업원들의 2주간 병가비 지원 등 새로운 대비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4. 코로나 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전개하면서 독립을 외쳐온 바이든 행정부가 이젠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기로 전환할 채비를 하고 있다. 감염보다는 중증과 사망을 막는데 촛점을 맞출 전망이다.

5. LA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89명으로 1년전보다 21%, 2년전보다 19%가 늘었다. 중상자도 1,465명으로 1년전보다 30%가 늘었고, 특히 보행자가 당한 사고가 많았다.  

6. 이번주부터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면역력이 저하된 일부 환자는 작년 8월 3차 접종 이후 5개월이 지난 이번주부터 네 번째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7.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예상대로 기존 3월과 6월, 9월에 금리를 인상하고, 그후에도 12월에 한번 더 인상해, 올해 모두 4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8. 일요일인 어제 뉴욕 브롱크스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어린이 9명을 포함한 19명이 사망했다. 그외에도 최소 32명의 중상자를 비롯해 모두 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9. 한편 어제 버뱅크 서북쪽 파코이마에서 이륙한 경비행기가 열차 선로에 비상착륙한 후 기차와 충돌하기 직전 경찰들에 의해 비행기 조종사가 목숨을 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10. 일부 여론조사에서 '마의 15%' 벽을 넘어서며 지지율 상승세를 탄 안철수 대선 후보가 확실한 '3강 체제'를 만들기 위해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동시에 비판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11.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김만배, 남욱, 정민용 등이 첫 재판에서 이재명 시장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했던 방침에 따랐던 것이라며, 일제히 혐의를 부인했다.

12. 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치 고문에게 4년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하면서 전체 형량이 6년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혐의에서도 유죄가 인정될 경우 형량이 100년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3. ​헐리웃 영화 방송계가 집단 보이콧에 나선 가운데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활약한 78살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4. LA 램스가 어제 SF 훠티나이너에게 져 다음주 월요일 아리조나 카디널스와 오후5시부터 홈에서 와일드카드 경기를 치른다. 한편 차저스는 레이더스에게 패해 PO 진출이 좌절됐다.

15. LA 레이커스가 어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127:119로 져 4연승을 마감했고, 클리퍼스는 애틀란타 혹스에게 106:93으로 이겨 3연패를 마감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