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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11.2022 07:44:19|조회 3,262
1. LA카운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수만여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누적 확진자 수가 2백만 명을 넘어섰다. 입원 환자 수도 3천 4백명을 넘어 의료 시스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 오늘 LA통합교육구 학교들이 개교하는 가운데, 약 6만 2천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양성 판정 을 받은 것으로 나왔다. 양성 판정 비율은 약 15%로, 팬데믹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3. 앞으로 메디칼이나 민간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매달 최고 8개씩의 코로나19 테스트기를 무료로 받거나, 테스트받은 영수증을 제출하면 상환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메디케어 가입자는 제외된다.

4. 한편 보장되는 보험 플랜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앞으로 소개될 연방 웹사이트나 일부 지역 커뮤니티 센터 및 약국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5. 신속검사로 알려진 항원검사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검출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만큼,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감염 초기에 거짓 음성 반응이 많다는 지적이다.

6. 병원 인력 부족 사태가 악화되자 CA주 보건당국은 의료진들에 대해 감염됐다 하더라도 무증상일 경우 격리 기간없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격리 지침을 일부 완화했다. 

7. CA주가 26살 이하와 50살 이상의 서류 미비자에게만 제공하던 메디칼 보험 혜택을 확대해서, 오는 2024년부터 모든 서류 미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나섰다.

8. 트럼프 시절의 이민제한정책에 이어 팬더믹 여파가 겹쳐 이민자가 1/4수준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미국이 극심한 인력부족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NBC가 보도했다.

9. 연방 세금보고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지난해에 처리못한 적체건수가 800만건에 달해, 올해의 택스 리펀드, 즉 세금환급이 대거 지연될 것이라고 IRS가 밝혔다.

10. 내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7% 이상의 물가상승률을 추정하고 있다.

11. 미국, 일본, 유럽 국가들의 유엔주재 대사들은 안보리 비공개회의 직전 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국은 참여하지 않았다.

12. 국적이탈신고, 국적보유신고, 국적선택신고 등 한국 국적신고를 한시적으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국적이탈을 희망하는 2세는 3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3. 미국에서 의료계 최초로 돼지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하는 수술이 진행돼, 이식받은 환자가 사흘째 회복 중이다. 동물의 장기를 인체에 이식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가 나왔다.

14. 중부를 덮친 토네이도를 비롯해 허리케인 '아이다', 서부의 산불과 폭염, 텍사스 한파 등 지난해 미국을 덮친 자연재해로 688명이 숨지고, 1천450억 달러의 재산 피해가 생긴 것으로 집계됐다.

15. 어젯 밤 9시47분, 토렌스에서 1마일 떨어진 랜초 발로스 버데스에서 진도 2.6의 약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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