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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16.2023 07:53:02|조회 3,826
1. 오늘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로 연방공휴일이다.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리는데, 제 38회 킹덤 페레이드도 오늘 아침 10시부터 3년만에 사우스LA에서 열린다.

2. 남가주의 비는 내일 새벽 3시까지 계속된다. 크리스마스부터 3주동안 CA주를 강타해 19명이 사망하고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던 일련의 겨울폭풍은 다행이 이번 주에 끝이 날 것으로 예보됐다.  

3. 랭카스터를 비롯한 밸리와 남가주 일부 산악지역에 한파 경보가 발령돼 오는 금요일까지 영하의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추위에 약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4. 한편 CA가 물난리를 겪기에 앞서, 중서부와 동북부 등 전국의 2/3 지역에선 눈폭풍과 북극한파에 시달리는 등, 기후변화가 악화되고 있어 정부가 더 적극 대처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5. 미셸 박 스틸 의원의 세입위원회 입성, 영 김 의원의 아태소위원회 위원장 취임설, 앤디 김 의원의 중국 특위 민주당 간사 임명 등, 한인 연방의원들의 의회 내 주요직 진출로 한인 정치인들의 정치력 신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6. 미국이 10여년만에 다시 국가부도 위기에 빠질지 중대 기로에 서고 있다. 3일 후면 국가부채 한도 31조 4천억달러에 도달하게 돼, 재닛 옐린 재무장관이 상한선 증액을 요청하고 나섰다.

7. 최근 물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경제가 1년 내 침체에 빠질 확률을 61%로 보고 있어, 지난해 10월의 63%보다 소폭 내려갔지만, 아직도 높은 수치라고 WSJ이 보도했다.

8. 우표값이 일주일 후에 또 오른다. 우표를 포함해 우송료가 다음 주말부터 4.2% 인상될 예정으로, ‘포에버 스탬프’로 불리는 일반 우표 가격은 60센트에서 3센트 오른 63센트에 판매된다.

9. 펜타닐이 전국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며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CA주에서도 지난 6년간 펜타닐 사망자가 3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격하게 폭증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10. 할아버지, 할머니의 인구 비중이 세계 인구의 20%인 15억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엄마 대신 아이를 봐주는 할머니들이 늘어나면서 여성의 사회 진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 어제 네팔에서 추락한 한국인 2명 등 72명 탑승 여객기 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네팔 군인과 경찰 등 구조인력은 오늘 아침 이틀째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12. 한국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오는 27일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조사받은 지 엿새 만이다.

13. 애플TV+ 드라마 '파친코'가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기생충'과 '미나리', '오징어 게임'에 이어 4년 연속 쾌거를 이루었다.

14.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여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로마에서 95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1950년대와 60년대의 섹스심볼로, 앤소니 퀸과 함께 출연한 ‘노트르담의 곱추’로 잘 알려져 있다.

15.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김시우가 우승했다. 2년 만에 승수를 보태며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시우는 우승 상금 142만2천 달러를 받았다.

16. NFL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전에서 전반에 27점을 리드하던 LA 차저스가 JAX 재구어스에게 31:30으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LA 램스의 션 멕베이 감독은 내년 시즌 팀 복귀를 선언했다.  

17. LA 레이커스가 PHI 세븐티식서스에게 113:112로 분패했으나, 르브론 제임스는 역사상 두번째 3만8천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HOU 로켓츠를 121:100으로 가볍게 이겼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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