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월 1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17.2023 07:56:35|조회 2,023
1. 3주에 걸쳐 계속된 겨울폭풍으로 만신창이가 된 주민들이 마침내 휴식을 취하며 주변정리를 시작하고 있다. 내일 또 하나의 폭풍이 예보되고 있지만 이전만큼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연쇄폭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피해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이틀 뒤 북가주 피해 현장을 방문한다.

3. 이번 겨울폭풍으로 LA카운티가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330억 갤런의 빗물을 확보했다. 81만 6천 명의 주민들에게 1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양인데 확보한 물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4. 한편 CA주내의 14개 대형댐에도 상당한 양의 빗물이 저장되긴 했지만, 장차 가뭄해결의 과제는 바다로 흘러나가는 빗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관할 것인지의 여부에 달렸다는 지적이다.

5. 지난 일요일 밤 토렌스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LA 카운티 셰리프국 수사관이 26년 경력의 베테랑 한인 스티븐 J. 임 형사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6. 여섯달 연속 물가 상승율이 둔화되면서 어느 정도 물가가 잡혔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개솔린을 제외한 식품과 주거비, 서비스 가격은 여전히 오르고 있어 아직도 체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7. 기업들이 에너지와 재료, 인건비 상승을 반영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이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고비를 넘겼을 수 있는 분석이 나온다고 WSJ이 보도했다.

8. 경제와 고용시장에서 중대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고용주들이 화이트 칼러 사무직 직원들을 대량 감원하고 있는 반면, 블루 칼러 노동자들은 최대한 붙잡고 있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9. 최근 남가주 곳곳에는 폭우와 폭설로 인해 도로가 움푹 파인 ‘팟홀 ’이 크게 늘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됐다. 팟홀로 인한 배상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운전시 주의가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10. 어제 새벽 중가주 툴레어 카운티에서 17살 엄마와 아기 등 6명이 갱단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괴한의 총에 맞아 처형방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 두명을 추적 중이다.

11. 한국에서도 이달 말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제도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 금요일에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날짜를 결정할 계획이다.

12. 미국이 북한주민들에게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5년 동안 5천만달러를 투입한다. 라디오와 인터넷을 활용해 김정은 정권에 대한 진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13. 중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1천175만 명으로 일년동안 85만명이 줄어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60세 이상은 전체의 20%로 늘어나 인구 고령화에는 속도가 붙었다.

14.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당한 우크라 민간인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9천여명이라고 우크라가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는 현재 115만명인 병력을 150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15. 르브론 제임스가 올시즌 최다 득점인 48득점으로 팀을 이끌면서 레이커스가 HOU 로켓츠를 140:132로 이겨 3연패를 탈출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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