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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18.2023 07:58:17|조회 2,141
1.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이 케이티 포터 연방하원의원의 연방상원 출마로 공석이 될 CA주 47지구 연방하원에 대한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5번째 한인 연방의원의 탄생이 기대된다.

2. 지난 달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한달전 7.3%에서 6.2%로 크게 줄었다. 한달전보다 0.5%p 떨어졌고, 기대치 6.8%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

3. 한편 미국인들이 연말 성수기에도 지갑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2월 소매 판매가 11월보다 1.1% 감소했는데, 전문가 전망치 -0.9%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4. 3주간 이어진 겨울폭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다. 5백여곳의 산사태, 완파된 주택과 건물 수천채 등, 주 전역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5. 또한 20명의 인명은 물론, 10억달러의 재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많은 농작물이 수확을 미루거나 폐기 처분될 상황을 맞는 등, 농업 분야도 막대한 피해로 농작물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

6. CA주 중산층 세금 환급 데빗 카드가 사용하기도 전에 돈이 모두 빠져나가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카드를 받는 즉시 개인계좌로 이체하는 등, 피해를 미리 예방할 것이 권고된다.

7. LA 지역에서 강도, 특히 총기를 휴대한 강도 사건이 무려 40%나 급증해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무장강도범과 맞닥트렸을 경우, 최대한 범인의 요구에 따라야 한다는 LAPD의 조언이 나왔다.

8.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비싼 의료비 때문에 지난 해에 필요한 병원 진료까지 미룬 사람들이 역대 가장 많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 팬더믹 기간동안 미국인들의 교육관이 바뀌면서 대학 입학 준비가 교육목표 10위에서 47위로 밀려났다. 삶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1위, 비판적 사고능력이 2위에 올랐다.

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례-대장동 개발의혹'과 관련해, 아무 잘못도 없는 자신에게 또 오라고 하니 가겠다며,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11. 최근 영화와 음악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세계 언어학습 시장에서 아시아 언어 중에선 두번째, 세계적으로는 7번째로 한국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12. '오징어 게임'이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에 오르며 한국 컨텐츠가 붐을 이루고 있는 넷플릭스가 올해 역대 최다인 34편의 한국 콘텐츠를 플랫폼에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3. 나토군 최고 지휘관들이 동맹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브뤼셀 나토 본부에 집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주거 지역에 헬리콥터가 추락해 우크라이니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했다.

14. 미국이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에 포탄을 지원하면서 대신 한국과 이스라엘에 비축했던 포탄을 들여와 미국 내 포탄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다.

15. 클리퍼스가 동부의 강팀 PHI 세븐티식서스에게 120:110으로 패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늘 퍼시픽 디비전 1위팀인 SAC 킹스와 저녁 7:30부터 홈경기를 갖는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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