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월 2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20.2023 07:54:45|조회 2,734
1. LA카운티의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크게 줄었다. 예전 1월엔 매년 급확산세를 보였었는데, 올핸 신규 확진자, 입원, 사망자 수도 감소하고 있어 어제로 코로나 수준이 ‘낮음’ 단계로 내려갔다.

2. 예산 부족과 코로나19 검사소를 찾는 주민 감소로 CA주 보건국이 이달 말로 검사소 백여곳의 운영을 중단한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 LA시 퇴거 유예 조치 중단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늘 시의회에서 퇴거위기에 직면한 세입자들을 위한 지원책이 표결에 부쳐진다. 통과될 경우 건물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4. 천연개스 가격 급등으로 이달 남가주 개스 요금이 5배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남가주 개스컴퍼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과 연체료 징수 연장계획을 발표했다.

5. 폭우로 인한 주민 긴급 보호, 도로, 다리, 공공 건물 복구 등이 포함된 LA카운티의 재해 복구 비용이 1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우기가 계속되고 있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6. 부동산 개발업자들로부터 150만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던 호세 후이자 전 LA 시의원이 유죄를 시인하고 최대 9년 실형과 185만달러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

7. 한인사회와 학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던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출간한 출판사가 해당 논문에 대한 각계로 부터의 철회 요구를 최종 거부해 또다른 비난이 일고 있다.

8.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북가주 수해 현장을 방문해 지역 복구를 위한 연방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재난 피해 방지작업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9. 어제 날짜로 미국이 국가부채한도인 31조 4천억달러에 도달해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디폴트, 즉 국가부도에 추락할 위험을 앞두고 있다. 6월초까지 연방의회의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10. 서류미비 청소년들인 드리머들 2백만명에게 영주권과 시민권까지 허용하는 대신 국경안전을 강화하는 이민법안이 새해벽두, 새의회 회기 초반부터 재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 한국에선 오는 30일부터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일주일 격리 지속여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12. 한국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몫의 대장동 민간업자 지분 절반을 나중에 건네받는 안을 승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13. USC 연구팀은 바이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가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심혈관 질환 위험과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4. 사우디아라비아 후원을 받는 LIV 골프의 TV중계가 마침내 가능해졌다. LIV골프는 전국을 커버하는 공중파 CW네트워크와 다년 중계방송 계약을 맺었는데, 남가주에선 채널 5로 방송된다.

15. NFL 플레이오프 디비전 시리즈 4경기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토요일에 잭슨빌 재구어스와 KC 치프스, NY 자이언츠와 PHI 이글스가, 일요일엔 CIN 뱅걸스와 BUF 빌스, DAL 카우보이스와 SF 훠티나이너스가 각각 맞붙는다.

16. 날짜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