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인구의 1/6을 차지하는 이민자들은 대부분 미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자녀 교육 환경이 좋아졌고, 예전으로 돌아가더라도 다시 미국 이민을 선택하겠다는 답이 80%에 달했다.

2. 또한 미래에 대해 60%는 미국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지만, 나머지는 출생국가나 다른 나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카이저 가족 재단과 LAT가 실시한 광범위한 이민자 여론조사에서 밝혔다.

3.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어제 하루 13.6센트가 오른데 이어 오늘도 4.8센트가 급등하면서 갤런 당 6달러선에 육박했다. 오늘 평균 가격은 $5.91로 한주 전보다 39센트, 한달 전보다 62센트가 올랐다.

4. 대도시들 아파트 건설 붐으로, 팬더믹 3년간 120만 유닛이 완공된 데 이어, 올해부터 3년간 135만 유닛이 추가 건설될 것으로 보여, 주거비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5. 시그나, CVS 헬스, 유나이티드 헬스 등 대형 건강보험사들이 수십달러로 싸지는 일반 복제약 에도 수백, 수천달러를 부과해, 결국 환자들의 부담만 대폭 늘리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6. UCLA와 UC버클리가 US News and World Report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 공동 1위, 전국 모든 대학 순위에서는 공동 15위에 올랐다. 한편 칼텍은 전국 7위에 랭크됐다.

7. 극심한 더위를 완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나무를 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연방 기금 10억 달러 중, CA가 1억3백만달러를 받게 됐다.

8. 자동차 노조의 사상 첫 동시 파업이 사흘이 지났지만, 노사협상은 거의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노조 위원장이 파업 확대를 추가 경고해 우려감이 커지며 귀추가 주목된다.

9. 금리인상이냐, 동결이냐를 결정할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내로 역시 금리를 결정해야 하는 일본, 영국, 스웨덴, 브라질 등 전 세계 중앙은행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올해 80살인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임기를 못 채우고 중도하차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단식 중이던 이재명 대표가 오늘 입원한 뒤, 검찰은 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내고 국회 일정을 사실상 보이콧하면서 정국이 얼어붙고 있다.

12. 조국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결국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13. 한국에 동결됐던 이란 자산 약 60억 달러가 이란으로 반환되면서, 미국과 이란 간 5명씩의 죄수 교환이 오늘 아침 극적으로 이루어졌다.

14. LA의 두 풋볼 팀이 모두 패했다. 램스는 SF 훠티나이너스에게 30:23으로 분패해 1승 1패, 차저스는 테네시 타이탄스에게 연장전에서 27:24로 패해 2패로 시즌을 각각 시작했다.

15. N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가 어제도 SEA머리너스를 6:1로 이겨 3연승을 질주했다. 91승57패로 NL승률 2위 자리를 굳혀 디비전 시리즈 직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