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9월 2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21.2023 08:15:52|조회 1,633
1. 미주 한인이 10년간 17%가 증가하면서 2백만명에 육박한 199만명이라는 센서스 결과가 발표됐다. 그중 28%인 56만명이 CA주에 거주하고 있고, 도시별로는 LA, 어바인, 풀러튼, SD 순이었다.

2. 연준이 어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으나, 올해 안에 한번 더 인상할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더욱이 물가잡기가 기대에 못미쳐, 내년에도 5%대의 고금리 장기화 유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3. 5%대의 고금리 장기 유지는 연속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고용과 성장이 냉각되지 않아 물가잡기가 미흡하고, 최근의 유가급등으로 소프트 랜딩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경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20만 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건이 줄었다. 전문가 전망치 22만5천건보다도 적어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5.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연방정부가 6억 달러 예산을 투입해 가정용 검사 키트 무료 배포 준비에 돌입했다. 전용 웹페이지를 통한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6. 다음 달 10월부터 푸드스탬프 혜택이 확대된다.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4인 가구는 $973달러가 되는 등, 12.5%씩 늘어나는데, 다만 신청 기준은 더욱 엄격해지게 됐다.

7. 헐리웃 작가 노조와 영화 제작사 측이 합의안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100일 이상 진행 중인 미국작가조합, WGA의 파업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8. 공화당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달동안 9%p가 뛰면서 59%로 올랐다. 2위 후보를 무려 47%p나 앞서 독주하고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대결에선 44% 동률로 나왔다.

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총 투표수 295표 중 찬성이 149표로 단 두표 차이로 가부를 갈랐는데,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29명이나 나왔다.

10.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과 안동완 검사 탄핵 소추안까지 함께 가결되면서, 정국은 그야말로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다.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계속 이어지게 됐다.

11. 지난해 누리 마티네즈, 길 세디오 전 LA시의원과 함께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캐빈 드레온 LA 14지구 시의원이 내년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12. 피스코 평화봉사단, 아메리코와 같은 클라이메이트 코, 즉 기후군단이 신설돼, 수만명의 청년들에게 기후변화 대처에 종사할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13. 공화당 상원의원 한명의 어깃장으로 지연돼 왔던 찰스 브라운 공군 참모총장의 합참의장 인준이 어제 마침내 완료됐다. 이로써 콜린 파월 이후 두번째 흑인 합참의장이 탄생했다.

14. 연방정부는 베네수엘라 이주자 약 47만여명의 합법 체류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미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이주민에게 강제추방 대신 취업 허가가 가능한 임시보호지위를 부여한다.

15.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태국에게 4-0으로 크게 이겨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16. 다저스가 DET 타이거스에게 4:2로 패해 6연승을 마감했다. 그러나 신인 선발 바비 밀러가 6이닝 2실점으로, PO에서의 선발 자리를 확실하게 굳혔다는 평가가 나왔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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