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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22.2023 07:55:50|조회 2,629
1. 엘니뇨가 점점 더 세력을 강화하면서 올 겨울 CA가 또다시 폭우에 시달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엘니뇨가 강해질 확률은 71%, 내년 첫 석달까지 지속될 확률은 95%로 나왔다.

2. 연준이 올 연말 성장률을 2.1%로 잡으면서 불경기를 피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3%의 고물가와 5%의 고금리가 내년 말까지 1년 이상 오래 가면서, 서민 생활고가 악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3. 코로나19 팬더믹 때 정점을 찍고 소폭 감소했던 O/C지역 증오범죄가 올해 들어 다시 67%나 급증했다. 특히 중고교에서 보고된 증오범죄가 2배 이상 늘어 우려감을 낳고 있다.

4.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CA주에서, 대형 보험사들이 신규보험 가입을 거부하고, 기존 가입자들의 계약을 해지하고 나서자,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행정 명령을 내렸다.

5. 북가주 베이 지역 몇몇 카운티에선 11월부터 병원이나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실내에선 환자와 의료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남가주에서도 같은 행정명령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6. 성소수자들과 인종에 대한 교육에 반대하는 일부 교육구들에 대해서 강력하게 단속할 수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이 CA 주 의회에서 통과돼, 주지사 서명만 남겨놓고 있다.

7. 지난 20년간 총기난사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가 아직 석달이나 남았지만, 지난 16일 덴버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까지, 올해 총기난사 사건이 벌써 500건을 넘겼다.

8. 공화당 하원내 보수강경파들과 지도부간의 내홍으로, 한달짜리 임시예산을 마련하는데에도 난항을 겪고 있어, 10월 1일부터 연방정부 기관들의 셧다운이 벌어질 위기를 맞고 있다.

9.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영장심사가 26일로 예정됐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검찰과 이 대표 중 한쪽은 치명타가 불가피한 만큼 양보 없는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10.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화당 내 회의론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백악관, 의회, 국방부를 방문해 "원조를 받지 못하면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 미국의 성인 비만율이 높아지면서 비만률 35%이상인 주가 일년동안 19개에서 22개주로 늘어났다. 특히 흑인의 비만률은 가장 높은 38%였고, 원주민과 히스패닉계가 33%와 32%로 뒤를 이었다.

12. 미디어 거물로 꼽히는 92살의 루퍼트 머독회장이 11월 뉴스코프와 FOX코퍼레이션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남게 됐다. 머독의 장남인 라클란이 뒤를 이어 회장직에 오른다.

13. 러시아, 미국, 중국 등 3대 핵강국 간 긴장이 수십년만에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이들이 최근 몇 년 간 핵실험장에 새 시설을 건설하고, 새 터널을 파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14. 23살의 또 한명의 신인투수 에밋 시한이 4.2이닝동안 무안타의 호투를 선보이며 다저스가 7:2로 SF 자이언츠를 누르고 이겼다. 이로써 에밋 시한의 PO 출전 가능성도 함께 높아졌다.

15. 대학풋볼 순위 5위의 USC가 내일 ARI STATE와, 22위 UCLA는 11위 Utah와 경기를 갖는다. NFL에선 차저스가 MIN 바이킹스와 일요일에, 램스는 CIN 벵걸스와 월요일에 맞붙는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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