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9월 2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27.2023 07:57:30|조회 2,138
1.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혼혈을 제외한 순수 혈통의 한인이 10년 새 6%가 증가해 150만명을 넘어서면서, 아시안 순혈 인구 집단 중 5위를 차지했다고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했다.

2. CA 주가 추가 세금 부과로 총기 판매 규제를 강화하는 첫번째 주가 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총기와 탄약 판매액의 11%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된 총기규제 강화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3. 연방상원은 '셧다운' 사태를 모면하기 위해 임시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일단 합의했다. 하지만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공화당 강경파에 발목을 잡혀, 셧다운이 현실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4. 지난 해 CA주에서 한해 전보다 1.9%가 늘어난 20만건에 가까운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LA시에선 인구 천명당 4건, 즉 모두 만6천 건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를 보였다.

5. 지난해 모든 미국인들을 사망시킬 수 있는 양의 펜타닐을 압수했던 마약단속국이 올해엔 이미 더 많은 양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약물중독 과다 복용으로 숨진 한인은 105명으로 4년간 2배 이상 급증했다.

6. 10월부터 LA카운티에선 판사의 재량에 따라 보석금없이 석방되는 새로운 제도가 실시된다. 이 제도를 악용하는 범죄자들로 인해 치안 약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 북한이 지난 7월 18일 무단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을 중국으로 추방한 후 미국 당국이 신병을 확보했다. 킹 이병이 판문점을 통해 월북한지 71일만이다.

8.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한국의 여야 대치 정국이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 검찰의 야당 탄압 수사라는 민주당의 기존 주장이 힘을 받게 되면서, 국민의힘은 당분간 수세에 몰리게 됐다.

9.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잇따라 미시간주를 방문해 노동자들의 환심 사기에 나서고 있어, 미시간주가 내년 대선의 '예비 격전지'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10.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은행 대출 등을 받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보유자산 가치를 부풀리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맨해튼지방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트럼프 측은 즉각 항소의사를 밝혔다.

11. 미국의 신차 판매 중 전기차가 지난해 말로 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수년내로 점유율이 25%, 50%, 80%로 폭증하는 계기가 될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12. 현대차가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 문제로 160만대, 기아차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문제로 170만대, 합계 330만대를 리콜한다고 도로교통안전국이 오늘 아침 발표했다.

13. 연방거래위원회, FTC가 17개주와 함께 아마존이 온라인 소매업체들을 상대로 불법적인 독점 횡포, 즉 독점력을 이용해 가격을 높게 유지하고 경쟁을 억압하고 있다면서 제소했다.

14.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태권도, 펜싱, 수 영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금 19, 은 18, 동 30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축구는 키르기스스탄을 5:1로 이겨 8강전에 진출했다.

15. 다저스가 어제 COL 록키스와의 더블 헤더를 1:4, 11:2로 1승1패를 기록했다. 신인 선발 바비 밀러는 2차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PO에서 에이스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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