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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2.2023 07:52:45|조회 2,455
1. 토요일밤 마지막 순간에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이 상하원을 통과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을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공화당 내 ‘집안 싸움’ 격화로 벼랑 끝 대치관계가 우려되고 있다.

2. 연방정부가 다음 달 중순까지 셧다운을 피하게 되자, 시장 투자자들은 일단 안도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변수는 금리로, 고금리를 비롯한 시장 불안요소가 여전한 만큼 안심은 이르다는 반응이다.

3. 개빈 뉴섬 주지사가CA주 연방 상원의원 대행직에 전국 최대 여성 정치 로비 단체 에밀리 리스트의 라폰자 버틀러 대표를 지명했다. 기존 상원의원 출마 후보들과의 관계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4. 개빈 뉴섬 주지사는 파업 중인 근로자들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법안은 헐리웃과 호텔 업계에서의 파업으로 마련된 법안이었다.

5. LA총영사관은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아, 내일 총영사관저에서 열리는 개천절 리셉션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한국의 달' 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

6. 3주 이상 폭등하던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주말부터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갤런당 $6.28가 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정유회사들에게 한달 먼저 저렴한 겨울용 개솔린 판매를 독촉한 결과로 보인다.

7.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헝가리 출신의 커털린 커리코 바이오엔테크 수석 부사장과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대 드루 와이스먼 교수에게 돌아갔다.

8. 차일드 케어, 자녀 보육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대학학비와 맞먹는 비싼 비용에도 보육시설 찾기가 어려워지고, 보육업계에서는 수익이 없어 문을 닫아야 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9.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이 집 장만이나 저축보다, 현재를 즐기기 위해 콘서트, 여행, 명품 구입에 여전히 돈을 펑펑 쓰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 지난 금요일 세대의 버스가 도착한 데 이어, 토요일에도 6인 가족을 포함한 27명의 중남미 망명 이민 신청자들을 태운 버스가 LA다운타운에 도착해, 지금까지 모두 20대로 늘어났다.

11. LA카운티 무보석금 제도가 어제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그러나 카운티 내 12개의 도시들이 이 제도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12.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 더 저렴한 대출과 보험을 받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과장한 혐의로 NY에서 열리는 재판에 직접 출두했다. 재판을 통해 그의 재정과 사업 관행이 밝혀질 수 있게 됐다.

13.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중반을 지나면서, 한국이 금 31, 은 39, 동 63으로, 금 2개차로 일본에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축구는 중국을 2:0으로 이겨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겨루게 됐다.

14.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이 마침내 LPGA 투어에서 고대하던 첫 우승을 따냈다. 데뷔후 20번째 출전한 아칸소주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15. 어제 NFL의 두 LA팀이 모두 힘든 경기를 치른 끝에 결국 승리했다. 차저스는 LV 레이더스를 24:17로, 램스는 연장에서 IND 콜츠를 29:23으로 각각 이겨 두팀 모두 2승2패를 기록했다.

16. 다저스가 SF자이언츠를 5:2로 이겨 100승을 채우면서 정규시즌을 마쳤다. 다음 주 토요일 MIL 브루워스와 ARI 다이아몬드백스 간의 와일드카드 전에서 이긴 팀과 디비전 시리즈를 갖는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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